적용학습 1강과 3강을 풀고(권장시간 10~14분) 채점한 후에, 위 두 강의의 후반부를 각각 들으며 1·3강 풀이 부분을 시청하면 됩니다.
- 교실에서는 [적용학습 1·3강 풀고 채점] - [1·3강 문제풀이하면서 관련 개념/전략 강의] 순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학습 중 질문 있으면 언제든 질문 보내주세요!
2. 수업 필기
[100쪽 상단 여백 또는 자유로운 곳에 필기]
① 이번 시간 보편적 내용 - 작문 문제를 푸는 일반적인(최적화된) 프로세스
'조건에 따라 문구 쓰기' 문항 처리
↓
제시문에서 한글이 아닌 것 훑기
↓
제시문의 끝맺음(결론) 확인하기
↓
(본격적으로, 드디어) 문제 하나씩 풀기
(해설)
수능 국어는 문학이든, 독서(비문학)이든, 언어와매체든, 화법과작문이든, 어떤 프로세스로 푸느냐에 따라 속도, 안정성, 경제성(피로도·부하 최소화) 측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작문 세트에서 제시되는 글은, 화법 세트에서 제시되는 담화에 비해 한글이 아닌 것의 양이 적습니다. 그리고 화법 세트가 연설/발표 등이 단독담화 외에는 모두 둘 이상이 대화 참여자 간에 말이 오가는 것인데 반해, 작문 세트의 글은 모두 '글'이기 때문에 한 편의 완결성을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시문에서 한글이 아닌 것 훑기'와 '제시문의 끝맺음(결론) 확인하기'를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에 앞서, 먼저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10쪽 상단 여백 필기]
② 이번 시간 특별내용
작문에서 자료 활용 문제를 풀 때, 선지를 그냥 차례대로 푸는 것보다 연쇄적으로 푸는 것이 좋다.
(해설)
자료 활용 문제는 일반적으로 3개 안팎의 자료가 제시되며, 선지 5개 중 2~3개는 단일 자료 활용에 해당하고 나머지 2~3개 선지는 복합 자료 활용에 해당하는 양상을 띱니다.
지금 보고 있는 110쪽 3번 문항의 경우도 이런 양상입니다.
자, 여기서 여러분이 ①번 선지를 판단했다면, 그 다음으로 ④번 선지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ㄱ'에 대한 기억이 따끈따끈할 때 'ㄷ'을 추가로 살펴서 푸는 것이죠. 그러고 나서 ③번 선지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ㄷ'에 대한 기억이 따끈따끈할 때 마저 해당 선지를 보는 식입니다.(②,⑤번 선지는 어느 것을 먼저 보아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수능·내신대비 로드맵, 공부스케줄을 짜는 데 도움·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 진도표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가운데 숫자는 수업교실입니다.
(예) "☆1" = "자기주도학습실1"
2. 수행평가일 결석생 추가 수행평가 안내
오늘(2022/04/27) 기준, 11개반 전체에서 수행평가를 아직 치르지 않은 학생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를 합쳐 모두 31명입니다.
현재 저랑 약속잡은 학생이 4명밖에 없어서... 이렇게 공지합니다.
아래 시간대 중 본인이 가능한 시간대에
따로 저와 사전약속 없어도
2층 교무실로 들르면
수행평가를 치를 수 있게 준비해 놓겠습니다.
꼭 5월 4일까지 수행평가 완료될 수 있도록
수행평가 아직 치르지 않은 학생들은
시간대 확인해서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들르기 바랍니다.
(수행평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분입니다)
4월 28일 목요일
아침 06:50
4월 29일 금요일(졸업앨범 촬영일)
오전 10:00
오전 11:20
오후 13:00
5월 2일 월요일
아침 06:50
오후 16:30
5월 3일 화요일
오후 16:30
5월 4일 수요일
아침 06:50
오후 15:30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수강생은 언제든 편한 방법으로 문의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히 언어와매체 수강생들에게는
이번 중간고사에서 다들 고전(苦戰)한 것에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중간고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중간고사범위를 다시 수업해 주라는 PUSH가 위에서 있었는데, 수강생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저희가 진도가 빠듯해서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방과후강좌를 개설하였으니, 학습량 확보가 필요한 학생은 신청 바랍니다. 방과후를 듣지 않더라도 정규수업시간에 적용학습 [종합] 파트를 할 때 해당 문제에 관련된 개념은 다시 환기할 예정입니다.)
A교사: 조금 전 제가 다른 반 선생님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사실 저희 반 말고 다른 반들도 학급 문집 제작을 하려고 하거든요. 통화 결과 조건만 괜찮다면 저희 반을 제외한 다른 4개 학급도 행복 인쇄업체에서 학급 문집을 제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총 5개 반이 학급 문집을 제작한다면 학급당 40만 원보다 낮은 금액에 제작이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5개 반이 제작하면 사장님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이익이 생기실 테니까요.
인쇄업체 사장: 5개 반의 학급 문집을 한꺼번에 제작한다고요? 좋습니다. 그러면 40만 원보다 더 낮은 가격에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낮은 금액에 제작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인쇄용지를 질이 조금 낮은 것을 사용한다면 35만 원에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어떠신가요?
6번 문제 정답 2번. 끝.
(인쇄용지 질을 낮출 경우 35만원이고, 안 낮춰도 40만원보다는 낮은 가격이므로, '학급당 40만 원' 아님)
<5번 문제>
사실 6번 문제 풀면서 이미 3번이 답임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정답 3번. 끝.
6번 문제가 없었다고 가정하고 접근해 보면...
1번 안은 인쇄업체 사장에게는 어떤 이득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점선으로 X.
4번 안은 인쇄업체 사장에게 어떤 이득도 없는 안입니다. 확실하게 X.
2번과 5번은 점선X를 치거나 물음표를 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번은 점선으로 동그라미를 표시할 수 있겠지요.(=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안으로 보이나, 지문에서 A교사가 실제로 이렇게 제안하는지는 아직 확인하기 전)
이러고 나서 '5개'가 있는 부분 스캔해서 해당발화 읽으며 3번 선지를 판단합니다.
정답 3번. 끝.
<4번 문제>
4번 문제는 하나씩 살펴보면서 푸는 것인데,
2번까시 살펴보면 답이 도출됩니다.
그래서 이 세트는 세 문제 정답을 모두 찾는 데 약 2분이면 충분합니다.
(ㄴ)은 어려운 입장을 호소한 대목이 따로 존재하지도 않고,
"제가 어느 정도 편집을 해서 보내면"이라는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있으므로
초기 제안을 그대로 관철시키려 한다는 진술도 부적절합니다.
정답 2번. 끝.
이렇게 효율적으로 푸는 경험을 처음에는 차근차근, 나중에는 실전처럼 하는 식으로
학습량 충분히 확보한다면
이번 중간고사와 앞으로의 내신시험/모의고사/실제수능 모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입니다!
풀 문제는 세화고 리로스쿨의 [교육콘텐츠] 메뉴에 탑재되어 있는 것들도 좋고,
EBSi에서 아직 다운로드 가능한 작년 수능완성 PDF파일도 좋습니다.
파이팅!
서술형답안 작성 중요 전달사항
노파심에 다음 사항을 수업시간에 전달하였습니다.
미등교학생들도 꼭 숙지하여 부정행위로 0점 처리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여러분! 절대 시험 시작종이 치기 전에 서술형 답안지에 답을 쓰면 안 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죠? 하지만 혹시 여러분이 강박, 초조, 불안한 마음에 들키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험 시작종 치기 전에 답안을 쓰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시험 시작종이 치기 전에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는 명백한 부정행위입니다. 마음의 준비하고 차분히 있다가, 시험 시작종이 치면 그때부터 답안을 열심히 작성하기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