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학습 13강上 (1~3번 문제, 93~96쪽)

 

참고로, 이 지문은 제가 최근 몇 년 동안 본 반대 신문식 토론 지문 중에 가장 알찹니다.

두고두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번 문제>

사회자의 발화 개수는? 4개.

(그마저도 2~4번째 발화는 한 줄짜리)

그러면 바로 푼다!

 

첫 대사 세 줄 정도 읽고, 살짝 메모리 부담이 가길래

선지로 가서 털고 왔습니다.

- 1번 적절. 나머지는 아직 모름.

 

나머지 세 줄 읽으면서

- 5번 적절

- 3번 적절

- (4번 적절)

을 차례로 판단했습니다.

 

벌써 거의 끝났는데?

남은 발화 3개 읽어 보니

확실하게 정답은 2번. 끝!

 

 

<2·3번 문제>

이 두 문제는 애석하게도 내용으로 풀어야 합니다.

1번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크게 네 덩어리로 나눌 수 있었는데요

 

(ㄱ)  찬성 측 입론 (찬성1)

(ㄴ)  반대 측 신문 (반대2→찬성1)

(ㄷ)  반대 측 입론 (반대1)

(ㄹ)  찬성 측 신문 (찬성1→반대1)

 

(ㄱ)까지 읽은 후 2번문제 선지로 가서 한 번 털고오고,

 

3번 문제 <보기>와 ①②④⑤ 선지 유념한 후에

(ㄴ)까지 읽으며 3번문제 선지들 체크하고

이어서 2번 문제 선지도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ㄷ)까지 읽은 후, 2번 문제 선지로 가서 또 한 번 털고오고

(이때 정답 ⑤ 도출)

 

마지막으로 (ㄹ) 읽으면서 3번문제 ③ 포함해서 나머지 판단 끝내면

3번 문제도 정답이 ③으로 나옵니다.

 

 

내용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보니

시간은 3문제 푸는데 다들 6분 내외로 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 사고 흐름처럼 푼다면 4분 후반대까지는 가능한 세트였습니다.

 

 

다음시간(중간고사 전 마지막시간)에는

시험범위 마지막 교재내용(13강下)과 4월 학력평가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보너스1 - 멘탈 예방접종

 

오늘 수업한 적용학습 13강 첫 세트(1~3번) 지문은

우리가 계학하고 지금껏 한 달 반 동안 접한 세트 중에 가장 깁니다(약 3000자 분량).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이것보다 길이가 더 긴 지문을 준비했습니다(이 지문의 약 1.5배).

 

그리고 서·논술형 두 문항 답부터 쓰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도 기억날 겁니다.

(기억 안 나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interfg.tistory.com/259
https://winterfg.tistory.com/261

 

수능 화법과작문은 최적화가 굉장히 중요한, 사실상 전부라고 생각해도 좋을 만한 과목입니다.

(여러 대단원의 방대하고 첨예한 문법 개념·지식·사례부터 익혀야 하는 언어와매체와는 성격이 다른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서·논술형과 긴 지문의 언덕을 가까스로 넘어서고 나면,

모두 유의미한 학업 성취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수능에서도 여러분과 같은 초수생이 가장 불리한 것은 멘탈 리스크입니다.

이른바 '실제상황', '이게 진짜 그 수능…?'이라는 마음 상태에서 

처음 수능을 치르면 문제지 곳곳마다

여러분이 좌절, 낙담, 멘탈붕괴할 구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꿋꿋이(꾸역꾸역, 기어이, 끝끝내) 돌파해내고

끝까지 해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0년 가까운 세월을(인생의 첫 챕터를)

저마다의 '작은 역사'를 이룩하마며 마무리 할 수 있겠지요.

 

이걸 한 번에 해내기 위한 훈련으로

이번 중간고사를 비롯해 남은 세 번의 시험에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초반에 고비를 계속 설계해 둘 예정입니다.

 

잘 공부하고, 잘 다잡아서,

수능을 초수지만 베테랑처럼 치러낼 수 있게 발돋움하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지문 분량의 많고 적음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가 그동안 가르쳐 왔고,

그렇게 가르쳐 온 사람이 낸 문제라는 점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파이팅!

 

 

 

 

보너스2 - 2022년 4월 13일, 고3 학력평가 화법과작문 첫 세트 리뷰

[교사 코멘트]

학생의 심정으로 푼 흔적입니다.

(그래서 36번 문제 발문에 별 표시에 별 표시와, 37번 문제 5번 선지에 초성이 있는 점 헤아려주기 바랍니다.)

 

35번 문제는 저와 벌써 한 달 반 호흡을 함께해 온 화법과작문 수강생이라면 30초 전후에 풀었을 것이고,

 

36번 문제는 조급하게 풀면 저 흔적처럼 다 맞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다섯 개 다 동그라미가 떴어도, 당황하지 말고 '동그라미가 5개? 이건 분명 더 쪼개어 생각해야 할 요소를 내가 뭉뚱그려 봤기 때문이다.'라고 저처럼 마음 다잡고, 다시 짚어보면 됩니다.

 

37번 문제는 그간의 수업 내용중 https://winterfg.tistory.com/256 에 해당합니다.

저는 여기 흔적처럼 선지를 먼저 보면서

- '기준점'

- 칸끼리 거리

- 한글 부분 이름 짓는 법(요건 제시된 자료를 봤을 때 맞는 말이라고 추정됨)

- '도로명주소'

에 주목했고,

지문 읽다가 해당 내용이 등장하면 '오, 이거 아까…!' 하면서

재깍재깍 선지로 돌아와 확인하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 5번 선지는 따로 키워드 체크 안 함... (☜ [5지선다형의 맹점] + [화법과작문 문항의 특성]을 고려해서 화법과작문에서만 가능한 행위입니다. 다른 과목이나 영역에서 따라하지 마시오.)

 

그렇게 풀면

35번 30초 내외

36번 문제 1분 30초 내외(단, 동그라미5개 떠서 더듬거린 경우 2분)

37번 문제 1분 15초 내외

풀 수 있어서 약 3분대(더듬거린 경우 4분대)에 해결 가능한 세트였습니다.

 

 

보너스 1·2 내용 유념해서

의연하게 중간고사 잘 치르길 기원합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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