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번 문제 1번 선지 수정, 3번 문제 발문 및 3번 선지 수정, 8번 문제 4번 선지 오타 정정(2019. 4. 19, 19:59)
【대단원평가+평가문제집】
1. 위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주로 인물 간의 대사를 통해 사건을 전개한다.
②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사건의 입체성을 드러낸다.
③ 인물과 인물의 갈등이 심화되는 방식으로 사건이 나타난다.
④ 외화와 내화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내화의 신뢰성을 높인다.
⑤ 결정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작품 속 인물의 내면심리를 상세하게 묘사한다.
2. 위 글에 나타난 ‘설득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이명준의 처지와 의사에 공감하고 동조하며 위로한다.
② 이명준임이 지식인임을 치켜세우며 조국에 헌신할 것을 강조한다.
③ 이명준이 고집을 부리는 것을 못마땅해 하며 직접적으로 비난한다.
④ 이명준이 내린 결정이 그에게 경제적 피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설명한다.
⑤ 이명준의 학력이 그의 중립국행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음을 알고 그를 비웃는다.
3. ‘중립국’에 대한 명준의 태도를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려는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②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서 인물의 절박한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③ 절망적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태도를 보여준다.
④ 자신이 지닌 학식을 펼칠 수 있는 세계로 지식인으로서의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⑤ 개인적인 호감을 지니고 있었던 곳으로 인물의 정치적 특성과 관련하여 새로운 삶의 공간을 개척하려는 의지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4. <보기>를 바탕으로 위 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이다. 인간을 이 두 가지 공간의 어느 한쪽에 가두어 버릴 때, 그는 살 수 없다. 그럴 때 광장에 폭동의 피가 흐르고 밀실에서 광란의 부르짖음이 새어나온다.
- ‘광장’의 저자 서문(1961)
① 제목이 광장인 것을 보면 주인공은 결국 남측의 이념을 더 긍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군.
② 밀실로 상징되는 부자유 상태에서 주인공은 자유의 세계를 지향하지 않을 수 없었겠군.
③ 주인공은 남한과 북한 어느 한 이념에 기울지 않고 양측의 이념을 함께 비판하는 중도적 인물이군.
④ 주인공은 중립국을 선택함으로써 자유라는 이념이 무가치함을 북한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거군.
⑤ 남한의 광장과 북한의 밀실은 결국은 하나의 억압된 공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주인공은 월북하게 되었군.
5. ‘그의 웃음’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현실에 대한 만족감
② 불가피한 선택에 대한 허탈함
③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
④ 자신의 무능력에 대한 자조
⑤ 남측과 북측의 설득에 대한 저항
6. 윗글에서 '남한 측 장교'가 사용한 설득의 근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조국의 위기를 강조한다.
② 과거의 친분을 활용한다.
③ 조국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④ 자유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⑤ 상대방의 지성에 호소한다.
7. 윗글에서 '중립국'을 반복하여 외치는 '명준'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가 보지 않았던 국가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② 남한으로 가고자 하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③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 모두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④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 하고 있다.
⑤ 북한 측 장교와의 반목으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대답을 하고 있다.
8. 윗글에서 <보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를 찾으려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상이나 관념 등을 작가의 체험과 심오한 사색을 기초로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여 전달하려는 소설을 관념 소설이라고 한다. '광장'은 이념과 현실의 문제를 작가의 머릿속에서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관념 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평가받는다.
① 인물의 회상 형식으로 시상이 전개되고 있다.
② 소설 속의 인물이 자신의 내면 심리를 직접 서술하고 있다.
③ 실제 사건이 아닌 인물의 중립국에서의 생활이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④ 이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작중 인물이 생각하는 형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⑤ 인물 사이에 행동과 대화를 서술하기보다는 구체적 장면 묘사에 치중하고 있다.
9. 윗글의 마지막 문단을 <보기>와 같이 바꾸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효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나오는 문 앞에서, 서기의 책상 위에 놓인 명부에 이름을 적고 천막을 나서자, 나는 나 같은 소박한 사람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마련해 주지 못하는 남과 북을 비웃고 보란 듯이 '중립국'을 외친 것이 너무도 통쾌해서, 마치 오래 참았던 재채기를 하듯 몸을 벌떡 뒤로 젖히고 마음껏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웃음이 깊어질수록 이제 내게 조국은 없다는 허전함이 밀려들면서 눈물이 함께 찔끔찔끔 번져 나오고 있었다.
① 극적인 긴장감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② 작품의 주제를 상징화하여 문학성이 깊어진다.
③ 사건의 전개 과정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④ 인물의 생각과 행동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⑤ 다른 등장인물들의 내면까지 분명히 파악할 수 있다.
10. '제 몸'과 '종기'가 의미하는 것으로 적절한 것은?
① 제 몸=북한, 종기=북한 사회의 자유 부재
② 제 몸=북한, 종기=북한 사회의 방탕한 자유
③ 제 몸=남한, 종기=남한 사회의 내재된 모순
④ 제 몸=남한, 종기=남한 사회의 소통의 결여
⑤ 제 몸=중립국, 종기=중립국의 허황된 환상
11. 윗글과 <보기>의 공통된 갈등 양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너는 무슨 흥이 있어서 밤이 깊도록 잠을 자지 않느냐?"
길동은 공경하는 자세로 대답했다.
"소인은 마침 달빛을 즐기는 중입니다. 그런데, 만물이 생겨날 때부터 오직 사람이 귀한 존재인 줄 아옵니다만, 소인에게는 귀함이 없사오니,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공은 그 말의 뜻을 짐작은 했지만, 일부러 책망하는 체하며,
"네 무슨 말이냐?"
했다. 길동이 절하고 말씀드리기를,
"소인이 평생 설워하는 바는, 소인이 대감 정기를 받아 당당한 남자로 태어났고, 또 낳아 길러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하옵고, 형을 형이라 못 하오니,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허균, '홍길동전'
① 개인의 내면적 갈등
② 현실과 이상의 갈등
③ 사회와 사회의 갈등
④ 개인과 사회의 갈등
⑤ 개인과 자연의 갈등
12. <보기>의 시적 화자가 윗글의 '명준'의 태도를 비판한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버려진 땅에 돋아난 풀잎 하나에서부터
조용히 발버둥치는 돌멩이 하나에까지
이름도 없이 빈 벌판 빈 하늘에 뿌려진
저 혼에까지 저 숨결에까지 닿도록
우리는 우리의 삶을 불지필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숨결을 보탤 일이다.
일렁이는 피와 다 닳아진 살결과
허연 뼈까지를 통째로 보탤 일이다.
- 조태일, '국토 서시'
① 비타협적인 태도
② 현실 도피적인 선택
③ 대안 없는 맹목적인 비난
④ 외세 의존적인 비주체적인 태도
⑤ 현실에 대한 냉정한 인식의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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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① 2.② 3.③ 4.③ 5.②
6.② 7.③ 8.④ 9.④ 10.③ 11.④ 12.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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