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동규 '즐거운 편지'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한 것은?

① '사소함'과 모순되는 속성의 시어인 '항상'과 '오랫동안'을 통해 화자가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어.

②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은 '내'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움 속을 헤매었던 '그대'의 지난날을 환기하는 시구에 해당해.
③ '그대'가 느끼게 될 '괴로움'은 '그대를 불러보리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여.
④ '그칠 것을 믿는다'는 '그대'를 향한 마음이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는 화자의 강한 확신이 투영된 표현이야.
⑤ '내 기다림의 자세'는 '한없이 잇닿은'과 연결되어 '그대'를 향한 화자의 마음의 실체가 실제로는 사랑이 아니라 기다림이었음을 화자가 깨닫는 부분이야.

 

 

 

2.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표현상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사랑의 가치를 부각하고 있다.
② 동일한 시어를 반복하여 사랑의 진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③ 동일한 시구를 반복하여 두 연을 논리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④ 자연 현상에 빗대어 화자의 사랑이 지닌 속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⑤ 행의 구분 없이 시상을 전개하여 산문체의 어조를 구사하고 있다.

 

 

 

3.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① 사랑의 영원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
② 자신의 믿음을 받아주지 않는 그대를 원망한다.
③ 그대가 자신의 사랑을 알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④ 자신으로 인해 고통 속을 헤매는 그대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⑤ 사랑을 기다림으로 승화시켜 사랑의 진실함과 진정성을 지키고자 한다.

 

 

 

4. <보기>를 참고하여 (가)와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가)=황동규 '즐거운 편지', (나)=고재종 '첫사랑'

<보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계절의 변화와 순환은 시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시적 소재로도 널리 활용되었다. (가)에서는 겨울에 눈이 퍼붓는 현상을 자신의 사랑에 빗대는가 하면, 계절의 순환 속에서 영원성을 지닌 자연의 섭리를 발견하기도 한다. 한편 (나)에서는 '눈'이 쏟아내는 간절한 정성과 노력의 결실로 피어난 '꽃'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① (가)의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는 '눈이 그치고'와 관련된 것으로, 사랑이 그저 무한히 지속될 수 있는 속성의 것이 아님을 화자가 사색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② (가)의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는 기다림으로 승화된 '그대'를 향한 화자의 사랑이 계절의 순환만큼이나 오래 지속될 것임을 다짐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③ (나)의 '싸그락 싸그락', '난분분 난분분'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눈'이 쏟아내고 있는 정성을 각각 청각적·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겠군.
④ (나)의 '마침내 피워 낸 저 황홀'은 '미끄러지고 미끄러지길 수백 번' 하면서도 멈추지 않았던 '눈'의 '도전'이 만들어 낸 영원한 결실로 볼 수 있겠군.
⑤ (가)의 '눈이 퍼붓기 시작'한 '골짜기'와 (나)의 '한 번 덴 자리'에 난 '상처'는 혹독한 겨울의 속성이 깃든 시어라는 점과 성숙한 사랑이라는 시상 형성에 기여하는 시어라는 점이 유사하다.

 

 

 

5. 다음 중 <보기>의 '영수'가 공감할 만한 시구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영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상처 위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사랑 때문에 입게 될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①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황동규 '즐거운 편지)
②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황동규 '즐거운 편지)
③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황동규 '즐거운 편지')
④ 햇솜 같은 마음을 다 퍼부어 준 다음에야 / 마침내 피워 낸 저 황홀 보아라(고재종 '첫사랑')
⑤ 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고재종 '첫사랑')

 

 

 

6. 황동규 '즐거운 편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비슷한 시어와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운율감을 형성하고 있다.
② 반어적 표현을 통해 '그대'를 사랑하는 화자의 간절함을 표현하고 있다.
③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여 '그대'를 생각하는 화자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④ 행을 나누지 않고 산문 형식을 취해 화자의 정서를 고백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⑤ 순환하는 자연 현상을 예로 들어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는 화자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7.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자신의 태도에 대한 다짐을 드러내고 있다.
② 이타적인 태도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③ 자신이 깨달은 바를 타인과 공유하고자 한다.
④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⑤ 모든 문제를 시간의 흐름에 맡겨 해결하고자 한다.

 

 

 

8. 시적 상황과 관련하여 화자의 의도를 드러내는 방법이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1연과 가장 유사한 것은?

①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 고운 봄의 향기(香氣)가 어리우도다(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② 나는 떠난다. 청동(靑銅)의 표면에서 / 일제히 날아가는 진폭(振幅)의 새가 되어 / 광막한 하나의 울음이 되어(박남수, '종소리')

③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④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김소월 '먼 후일')

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이육사 '절정')

 

 

 

9. (ㄱ)과 (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ㄱ)=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황동규 '즐거운 편지')

※ (ㄴ)=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황동규 '즐거운 편지')

 

① (ㄱ)은 기다림의 고통을 형상화하고 있다.
② (ㄱ)의 '밤'과 '골짜기'는 외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을 나타낸다.
③ (ㄱ)은 화자의 사랑이 기다림으로 승화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④ (ㄴ)은 화자의 사랑이 영원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지속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⑤ (ㄴ)에서 '눈 → 꽃 → 낙엽 → 눈'으로 이어지는 표현은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는 것이다.

 

 

 

10. (가)의 화자와 (나)의 화자가 대화를 나눈다고 가정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가)=고재종 '첫사랑', (나)=황동규 '즐거운 편지'

① (가): 사랑이라는 것은 참 이루기 어려운 것이군요.
② (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기다림으로 저의 사랑을 소중히 하고자 합니다.
③ (가): 사랑을 이루려면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눈처럼 계속 도전하셔야 합니다.
④ (나): 아니요, 사랑은 영원한 감정이고 기다림은 그치는 눈처럼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저는 기다림을 택하겠습니다.
⑤ (가): 그렇군요. 하지만 사랑의 실패를 통해 얻은 상처는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11. 황동규 '즐거운 편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동일한 시어를 반복하여 화자의 마음의 진실성을 강조한다.
② 반어적 기법을 사용하여 화자의 사랑의 속성을 표현한다.
③ 유사한 시구를 반복하여 화자의 사랑의 진정성을 드러낸다.
④ 논리적으로 두 연이 결합되도록 구성하여 시상을 전개한다.
⑤ 화자의 사랑을 자연 현상에 빗대어 산문의 형식으로 표현한다.

 

 

 

12.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화자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격정적인 사랑을 통해 삶의 무상감을 이겨내려고 한다.
② 진실된 사랑의 감정을 기다림 승화하여 이어나가려 한다.
③ 스스로의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부정적 상황에 맞서려고 한다.
④ 평화로운 자연에서의 삶을 통해 속세의 고달픔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⑤ 현실에서 벗어나 초월적인 공간을 지향함으로써 고통을 이겨내려고 한다.

 

 

 

13.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각 시구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사소한 일

→ 소중한 일임을 더 강조하기 위한 반어적인 표현이다.
②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

→  오랜 시간 변하지 않은 화자의 간절한 사랑을 의미한다.
③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 기다림의 시간이 화자에게 힘들고 고됨을 의미한다.
④ 그칠 것을 믿는다

→ 더 이상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⑤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

→ 화자의 마음이 오래 지속될 것임을 드러내기 위한 표현이다.

 

 

 

14. 화자의 의도를 드러내는 방식이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1연과 가장 유사한 것은?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 김소월, ‘먼 후일’



나는 꿈꾸었노라, 동무들과 내가 가지런히
벌 가의 하루 일을 다 마치고
석양에 마을로 돌아오는 꿈을,
즐거이, 꿈 가운데.
- 김소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 이은상, ‘가고파’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이육사, ‘절정’

 

 

 

15. 황동규 '즐거운 편지'의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변함없는 자연의 모습을 예찬하고 있다.
② 이질적인 공간을 전제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③ 부정적 현실에서 좌절하는 지식인을 보여주고 있다.
④ 진실한 사랑의 자세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⑤ 영원한 자연에 대비되는 사랑의 유한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6. 황동규 '즐거운 편지'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을 통해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로 적절한 것은?
① 사소하지만 중요하다.
② 아름다운 자연 현상이다.
③ 사소하고 소용이 없는 일이다.
④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다.
⑤ 자연의 순환은 끊임이 없다.

 

 

 

17. 황동규 '즐거운 편지'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져.
② 상대에게 바라는 것 없는 그저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고 있어.
③ 사랑하는 대상의 부재에서 오는 슬픔과 절망이 작품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군.
④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독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어.
⑤ 행을 구분하지 않고 마치 산문의 형식을 빌려 솔직한 내면을 고백하듯이 이야기하네.

 

 

 

18. 고재종 '첫사랑'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동일한 시어를 반복하여 운율감을 형성한다.
② 설의적 표현을 활용하여 시상을 반전시킨다.
③ 시각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대상을 형상화한다.
④ 특정 자연물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발견해낸다.
⑤ 역설적 표현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19. 고재종 '첫사랑'의 화자가 생각할 때 사랑의 아름다운 결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① 지원과 도움
② 배려와 공감
③ 열정과 고통
④ 믿음과 노력
⑤ 인내와 헌신

 

 

 

20. <보기>를 참고하여 고재종 '첫사랑'을 감상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고재종의 ‘첫사랑’은 눈꽃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을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첫사랑은 처음 사랑이라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첫사랑을 이룬다는 것은 더 큰 황홀감을 갖게 해준다. 하지만 그 사랑도 끝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완성이라고는 할 수 없다. 봄을 맞은 나뭇가지가 꽃을 피우듯 사람도 이런 과정을 거칠 때 더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게 된다.

 

① 첫사랑은 이루기 쉽지 않으므로 ‘얼마나 많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랴’와 같이 여러 사람에게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② ‘햇솜 같은 마음을 다 퍼부어’와 같이 첫사랑은 온 마음을 다해 상대방을 사랑한다.
③ ‘바람 한 자락 불면 날아가’는 것처럼 첫사랑은 쉽게 끝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④ 첫사랑은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이루었을 때 ‘마침내 피워 낸 저 황홀’처럼 더 큰 기쁨을 준다.
⑤ 이별을 겪은 후에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고 할 수 있다.

 

 


[정답]

(자습서 변형) 1.① 2.③ 3.⑤ 4.④ 5.④

(평가문제집 다듬은 것) 6.⑤ 7.① 8.④ 9.③ 10.④

(교사용 문제은행 다듬은 것) 11.④ 12.② 13.④ 14.① 15.④ 16.① 17.③ 18.② 19.⑤ 20.①

 

 

[고재종 '첫사랑' 작품 해제]

갈래: 자유시, 서정시

성격: 낭만적, 시각적, 비유적, 역설적

주제: 사랑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 시련과 고난 속에서 끊임없이 헌신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사랑이 끝났을 때 겪게 되는 아픔은 다음에 보다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Trivia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상이 전개됨(겨울 → 봄)

- 자연 현상에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함(+화자가 관찰자적 입장임)

- 역설적 표현(가장 아름다운 상처)에 의해 주제가 형상화됨

시어 풀이

(1연)

'나뭇가지' = '눈'이 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대상

'꽃' = 사랑(정확히는 첫사랑)

'눈' = 사랑을 이루려는 주체

 

(2연)

'싸그락 싸그락 두드려 보았겠지' ← '눈'의 노력과 정성을 청각적 심상으로 표현함

'난분분 난분분 춤추었겠지' ← '눈'의 노력과 정성을 시각적 심상으로 표현함

'미끄러지고 미끄러지길 수백 번' ← '눈'의 노력과 정성의 양을 표현함

 

(3연)

'바람 한 자락 불면 휙 날아갈 사랑' ← 첫사랑의 순간성

'햇솜 같은 마음' ← 순수한 사랑(열정)

'다 퍼부어' ← 헌신적 자세

'마침내 피워 낸 저 황홀' ← 눈꽃=첫사랑.

 

(4연)

'봄이면' ← 시간(계절)의 흐름. '눈꽃'이 사라진(=첫사랑이 끝난) 시기

'그 한 번 덴 자리' ← 첫사랑의 아픔

'가장 아름다운 상처' ← 봄꽃=성숙한 사랑 ※역설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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