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시간에 진행된 기출문제의 정답 및 해설입니다.
【정답】
*%는 당시 응시생 정답률.
Ⅰ. 2018년 11월 학력평가 12번
12. ④ 64.6%
Ⅱ. 2019년 11월 1학년학력평가 11번
11. ⑤ 69.6%
Ⅲ. 2019년 9월 학력평가 11~12번
11. ③ 60.7%
12. ② 56.6%
Ⅳ. 2017년 9월 학력평가 11~12번
11. ⑤ 87.9%
12. ⑤ 67.2%
Ⅴ. 2015년 9월 학력평가 13번
13. ⑤ 73.6%
응시생 정답률 기준 전국 평균?
- 7문제 중 4.8문제 맞힘.
- 18점 중 12.3점 획득.
【해설】
Ⅰ. 2018년 11월 학력평가 12번
12. [출제의도] 한글 맞춤법의 규정 이해하기
‘높이’의 어근 ‘높-’에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으므로, 한글 맞춤법 제23항을 적용해, ‘노피’를 ‘높이’로 정정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높이’는 어간 ‘높-’에 ‘-이’가 결합해 만들어진 명사이므로, 제19항을 적용하여 ‘노피’를 ‘높이’로 정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① ‘돌아가다’는 앞말인 ‘돌다’와 뒷말인 ‘가다’가 결합한 합성 동사로, 앞말인 ‘돌다’의 본뜻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한글 맞춤법 제15항 [붙임 1]을 적용해, ‘도라가다’를 ‘돌아가다’로 정정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다.
② ‘드러나다’는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그 본뜻에서 멀어진 합성 동사이다. 따라서 한글 맞춤법 제15항 [붙임 1]을 적용해 ‘드러났다’로 표기한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다.
③ ‘얼음’은 어간 ‘얼-’에 ‘-음’ 이 결합해 만들어진 명사이다. 따라서 한글 맞춤법 제19항을 적용해 ‘얼음’으로 표기한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다.
⑤ ‘홀쭉이’는 어근 ‘홀쭉-’에 ‘-이’가 결합해 만들어진 명사이고, 어근 ‘홀쭉-’에 ‘-하다’가 결합할 수 있다. 따라서 한글 맞춤법 제23항을 적용해 ‘홀쭈기’를 ‘홀쭉이’로 정정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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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2019년 11월 1학년학력평가 11번
11. [출제의도] 한글맞춤법 이해하기
1문단에서 일반적인 활용 규칙에서 어긋나는 경우에는 표음주의를 채택함을 알 수 있다. ㉤은 이에 해당하는 예로서, 어간에 어미 ‘-아’가 붙을 때 ‘갈라’와 같이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 적지 않는 표음주의 표기를 하고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인 ‘먹고’는 형태소 ‘먹-’과 ‘-고’가 합쳐진 것이고, 기본형 ‘먹다’는 형태소 ‘먹-’과 ‘-다’가 합쳐진 것이다. 따라서 ‘먹고’와 ‘먹다’는 각 형태소의 본모양을 밝혀 적은 표의주의 표기를 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인 ‘좋아’는 어간인 ‘좋-’과 어미인 ‘-아’의 형태를 밝혀 적고 있는 표의주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인 ‘사라지다’는 ‘살다’와 ‘지다’가 연결어미 ‘-아’에 의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된 합성어로, 앞말이 본뜻에서 멀어져서 원형을 밝혀 적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표음주의 표기를 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인 ‘쉽다’는 어간에 어미 ‘-고’가 붙을 때는 ‘쉽고’와 같이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 적는 표의주의 표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간에 어미 ‘-으니’가 붙을 때는 ‘쉬우니’와 같이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혀 적지 않는 표음주의 표기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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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2019년 9월 학력평가 11~12번
11. [출제의도] 한글 맞춤법 탐구하기
‘수’는 의존 명사이므로 실질 형태소, ‘만’과 ‘은’은 보조사이므로 형식 형태소이다. 따라서 형태를 밝히어 적었다.
12. [출제의도] 한글 맞춤법 적용하기
‘높이’는 용언의 어간 ‘높-’에 접미사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경우이므로 ㉡의 예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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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2017년 9월 학력평가 11~12번
11. [출제의도] 표음적 표기 파악하기
소리대로 적은 것은 발음 형태대로 적은 것을 의미한다. 하늘의 발음은 [하늘]로 발음 형태대로 표기한 것이므로 소리대로 적은 것에 해당한다.
12. [출제의도] 표의적 표기 이해하기
제시문에서 ‘이[齒]’가 합성어에서 ‘니’로 소리가 날 경우에는 어근의 의미 유지와 관계없이 ‘니’로 적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합성어인 ‘사랑니’의 경우 어근인 이[齒]는 본래의 의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와 관계없이 [니]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사랑니’로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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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2015년 9월 학력평가 13번
13. [출제의도] 한글맞춤법의 원리 이해하기
나-2의 ‘반드시’는 ‘반듯-’을 어근으로 볼 경우, 여기에 ‘-이’가 붙어서 ‘꼭, 기필코’ 등의 의미를 지닌 말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하기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는 어휘화된 산물로 판단하여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 응시자 합계 : 84,8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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