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27.(화) 16:30에 업데이트 완료.
=====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 =====
✓ 서·논술형1.
자신이 1~2학년 때 교내에서 수행한 발표 또는 작성·제작한 산출물 한 가지에 대한 소개 글을 <예시 답안>을 참조하여 <조건>에 부합하게 서술하시오. [총 10점]
<조건>
- 어느 시기에 무슨 과목(또는 프로그램)에서 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힐 것.
- 발표(산출물)의 제목 또는 주제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
- 해당 발표(산출물)에서 다룬 개념/용어/현상 중 하나를 다음 설명 방법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이때 자신이 사용한 설명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표시할 것.
정의, 예시, 분석, 분류, 비교, 대조, 인과
<예시 답안>
2학년 1학기, 남고-여고 연합 진로 캠프에서 ‘IT와 환경’에 관한 발표를 수행하였다. 발표에서 ‘다크 데이터’를 다루었는데, 재사용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데도 삭제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도서관에 아무도 찾지 않고 앞으로도 아무도 안 찾을 책이 있다면 폐기하는 것처럼, 다크 데이터도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전자의 경우는 놔둬도 탄소가 배출되지 않지만 다크 데이터는 놔두면 불필요한 탄소가 발생한다.
- 사용한 설명 방법: ☑정의, □예시, □분석, □분류, ☑비교, ☑대조, □인과
<채점 기준>
- 어느 시기의 발표(산출물)인지 구체적으로 밝힌 경우 1점
- 무슨 과목(또는 프로그램)에서의 발표(산출물)인지 구체적으로 밝힌 경우 1점
- 발표(산출물)의 제목 또는 주제를 구체적으로 밝힌 경우 1점
- 완결된 두 문장 이상으로 답안을 작성한 경우 2점(답안에 완결된 문장이 하나인 경우에는 1점)
- 해당 발표(산출물)에서 다룬 개념/용어/현상 중 하나를 설명하였으면 1점제시된 7가지 설명 방법 중 한 가지를 구사하였으면 1점(두 가지 이상을 구사하였으면 2점)자신이 구사한 설명 방법을 답안란에 정확하게 체크하였으면 1점
- 교양 있는 어휘·표현으로 답안을 작성하였으면 1점
✓ 서·논술형2.
서·논술형1에서 소개한 발표(산출물)에 대하여, 현재 시점에서 다시 수행(작성·제작)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점을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지 서술하시오. [총 10점]
<조건>
- 만약 서·논술형1에서 발표(산출물) 소개를 하지 않은 경우, 이 문항에서 어느 시기, 무슨 과목(또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제목 또는 주제로 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힐 것.(서·논술형1에 이미 있으면 다시 안 써도 됨)
- 어떤 점을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지를 당시에 어떻게 했는지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대조하고 왜 그렇게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지 이유를 밝혀 설명할 것.
<예시 답안>
당시에 환경 파괴를 유발하거나 심화하는 IT 요소로 ‘다크 데이터’에만 너무 초점을 두어 발표한 것 같아서, 지금 다시 발표한다면 ‘다크 데이터’가 아닌 데이터라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주고받으면 불필요하게 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점을 예를 들어 제시하겠다. 가령, 특정 뮤직비디오를 매번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들어가서 시청하는 것보다, 내 전자기기에 다운로드해서 시청하는 것이 탄소를 덜 발생시킨다. 이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 까닭은, 발표 이후 접한 통계에서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량도 상당함을 추가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채점 기준>
- 어느 시기(1점), 무슨 과목 또는 프로그램(1점), 어떤 제목 또는 주제로(1점) 한 발표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경우 3점(서·논술형1에서 이미 소개된 경우에도 3점 인정)
-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 내용을 밝혔으면 2점(당시에 어떻게 했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혔으면 추가로 1점, 왜 그렇게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지도 구체적으로 밝혔으면 추가로 1점)
(→ 이 조건은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다고, 이후 있었던 수업시간에 전체 안내하였습니다.
-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 내용을 밝혔으면 2점
- 보완하거나 바꾸고 싶은 이유 또는 보완하거나 바꾸려는 맥락을 밝혔으면 2점)
- 완결된 두 문장 이상으로 답안을 작성한 경우 2점(답안에 완결된 문장이 하나인 경우에는 1점)
- 교양 있는 어휘·표현으로 답안을 작성하였으면 1점
===== 문제 풀이 (상) =====
【 한글 아닌 것 표시 + 맺음말 읽기】
1문단
- ○○ 연구소가
- 약 40년 전에 설립된 ○○ 연구소는 + 쉼표들
- 10개의 실험실을
- 작년에 △△ 박물관을
2문단
- 쉼표들
- X선
- X선
3문단
- 쉼표들
- □□□ 석탐이나 ◇◇◇ 기념비 등을
4문단 ※ 맺음말임.
- (한 문장 다 읽음)
【 1번 문제 】
① 의의 부각은 맺음말에서. X.
② 1문단에 '작년에 △△ 박물관을'이 있었다. 해당 부분 가지고 판단해 보았을 때 …… △.(선지가 조금 사설틱하죠..?)
③ 직접 인용? 따옴표 없었다. X.
④ 공간의 이동에 따라?
★이런 진술 나오면 문단 첫머리들만 빠르게 한번 살펴 보세요.
'먼저 도자기실에' '이어서 석조실에' … O.
∴ 정답 일단 ④.
(⑤ 뒷 내용은 맺음말에서 확인되나, 앞 내용은 읽어봐야 앎.)
【 2번 문제 】
ㄱ. '서두에서'라네? 해당 부분 보고 바로 확인. O.
ㄴ. '다양한 기준을 제시?' ☜ 열거 ☜ 쉼표들. 쉼표들 표시해놓은 부분만 빠르게 봤을 때 없음. 작게 x.
ㄷ. 1번 문제 ②번 선지 해결하면서 이리 본 부분. O.
(이걸 포착 못 했어도 괜찮습니다. ㄹ을 판단해서 답을 도출하면 됩니다.)
ㄹ. '현재 전시하고 있는 문화재를 사례로' ☜ 아까 3문단에 표시한 "□□□ 석탐이나 ◇◇◇ 기념비 등을" 부분을 살펴봄. 크게 X.
∴ 정답 ②.
【 3번 문제 】
<보기>만 봤을 때 제일 적절한 선지가 하나 뿐입니다.
신유형스럽게 만든 문제들은 대부분 변별 기능이 떨어지죠.
∴ 정답 ④.
【 마무리 】
이제 혹시 불안하다면 지문 읽으면서
- 유사한 상황에 빗댄 설명 (1번 문제 ⑤)
- 도자기실과 석조실에 참여한 이유 (2번 문제 ㄷ)
만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문 다 읽은 시점에서 3번 문제 다시 확인해보면, <끝>
===== 문제 풀이 (하) =====
원래대로라면
【 한글 아닌 것 표시 + 맺음말 읽기 】
를 해야겠으나 … 이 세트는 지문이 너무 짧죠.
기술을 구사하는 실익(효율)이 그다지 크지 않으니
지문 전체 다 읽고 풀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한글 아닌 것에는 표시해가며 읽으세요.
- 1문단: 1991년에 처음 도입, 50명 이상, 100분의 5 범위 안
- 2문단: 2022년, 3.6%, 3.1%
【 4번 문제 】
(별도 풀이 생략)
∴ 정답 ⑤.
【 5번 문제 】
ㄱ과 ㄹ이 딱 한글 아닌 것 표시되는 부분에서 밝혀지기 때문에 더더욱 선명하게 풀립니다.
∴ 정답 ① ㄱ,ㄹ.
【 6번 문제 】
약간 화법과작문 문제풀이 스타일보다는 상식적?합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였습니다.
장애인을 고용하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장애인 고용 부담금, 장애인을 고용하면 받을 수 있는 장애인 고용 장려금이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면 유도했지(설령 유도하는 정도는 미미할지라도),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게 만드는 내용이 될 수는 없을 겁니다.
∴ 정답 ④
<끝>
'[fin.] 2023 화법과작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법과작문 15차시(수능특강 작문04강) (0) | 2023.05.30 |
---|---|
화법과작문 14차시(수능특강 작문03강) (0) | 2023.05.16 |
화법과작문 12차시(수능특강 작문01강) (0) | 2023.05.16 |
화법과작문 11차시(수능특강 화법08강) (0) | 2023.04.11 |
화법과작문 10차시(수능특강 화법07강) (0) | 202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