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1.(화) 20:00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203. 4. 24.(월) 10:23에 업데이트 완료.
=====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 =====
[1~3번 세트]
✓ 청자의 반응 분석 문제는 바로 풀 수 있다.
✓ 발표 지문의 적용 문제는 지문과 병행해라.
✓ 발표 지문에서 한글이 아닌 모든 것은 읽지 않고도 바로 찾을 수 있다.
[4~6번 세트]
✓ 발화 2개를 비교 분석하는 문제는 선지에 표를 치고, ‘~와 달리’를 해당 칸에 ‘N’ 표시 해두고 풀면 실수하거나 헤매지 않는다.
===== 문제 풀이 =====
[ 3번 문제 ]
청자의 반응 분석 문제입니다. 먼저 풀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먼저 푸는 과정에서 지문 내용에 대한 예열 효과를 누릴 수 어서 다른 문제들 살펴 볼때, 풀 때, 지문 읽어나갈 때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풀면 그런 효과를 누릴 수 없겠죠?
학생1 - ①
"지난 주말 … 국가 지점 번호 안내판을 본 적이 있는데" ☜ 국가 지점 번호 안내판을 봤던 자신의 경험 떠올.
학생2 - ②
"다른 나라에서도 … 국가 지점 번호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나요?"
☜ 다른 나라에서 활용된 사례에 대해 궁금.
학생3 - ③
"국가 지점 번호가 실제 응급 구조에 활요오디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
학생4 - ④
"… 유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유용성에 동의,
"… 검색 방법을 알아두고 싶은데요, … 안내해 주면 좋겠어요."
☜ 검생 방법을 궁금.
학생5 - ⑤
"많은 사람들이 … 활용하기 위해서는 … 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도입의 어려움을 언급한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도입된 국가 지점 번호가 널리 활용되기 위한 차원을 접근하고 있지.
※ 그리고 '발표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는지는 지문을 읽어야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 섣불리 동그라미 금지!
∴ 정답 ⑤
[ 1번 문제 ]
①
"낯선 용어의 의미를 설명하여 용어의 뜻을 알 수 있도록"
☜ 따옴표, 알파벳, 한자 SCAN
- 첫 줄에 '국가 지점 번호'가 있는데, 일단 보류.
- 나머지 따옴표는 2문단에 '다', '나', '다나'인데 얘도 아닌 듯.
②
"질문하여" ☜ 물음표, 괄호 SCAN
"청중의 주의를 환기" ☜ 도입부
- 도입부 물음표 SCAN 해 보니,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뉴스를 본 적은 있나요?"
※ 화제에 대해 아는지 질문한 건가 3번 문제 풀면서 예열했기 때문에 더 확신을 갖고 빨리 동그라미 할 수 있겠지.
③
"청중의 반응을 살펴" ☜ 괄효 SCAN
- 첫 단락에 3개 있는데 끝엣것이 발표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한 거군.
④
(풀이 생략. 집필진의 실수지….)
※ 일단 최근 5개년 출제 경향을 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의 발표와 '전문가'의 강연에 차이를 두지 않고 있다. 즉, 시각 자료가 활용되었다면 그 시각 자료는 항상 발표 내용 전달에 이롭게 쓰인 것이다. 그러므로 마무리가 "청중이 발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 같은 일반적 진술인 선지는 시각 자료가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물론, 그 확인은 괄호로 하면 된다.
⑤
- 미리 SCAN할 수는 없고 지문을 읽어봐야 판단할 수 있는 선지인데, 나머지 넷이 다 검증되었으니(①번 선지는 나머지 선지들 푸는 과정에서 읽게 된 내용 바탕으로 해결됨) 만약 실제 시험 상황이라면 답을 5번으로 체크하고 넘어가면 된다.
★물론 이 경우, 절대 이 선지에 X표를 치면 안 된다. 그래야 전체 문제 다 풀고 검토하면서 이 문제 돌아왔을 때 제대로 검토할 수 있다.
∴ 정답 ⑤
[ 2번 문제 ]
이런 문제 나오면 감사하게 생각하자. 발표 내용을 적용하는 문제인데, 문제에 제시된 적용 대상과 선지의 진술에서 항상 많은 단서를 주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① ☜ 숫자랑 km 잔뜩 나오는 곳에서 풀리겠지?
2문단이네. 이따 보자.
② ☜ 지문에 'QR'을 SCAN
마지막에 있네. 바로 동그라미.
③ ☜ 1번 문제 1번 선지 때문에 따옴표 스캔하면서 봐둔 곳에 바로 가면 되겠지? 해결.
④ ☜ m나 km 말고 다른 알파벳은 없었거든.. 지문 읽어 봐야 알 수 있음.
⑤ ☜ 얘도 읽어 봐야 알 수 있겠지.
그래서 외국인, 전화번호만 생각하면서 빠르게 읽어 나가고, 2문단에서 앞 숫자 4개 이야기하는 구간 나오면 그 구간만 지문과 병행하여 읽는다는 생각으로 잠깐 꼼꼼히 읽으면 되겠다,라고 정리된다. 실제 풀다보면 100km 단위는 '가나다라…'로 표기하고 그 미만의 단위를 숫자로 표기하기 때문에 2120이 212.0km를 의미한다는 말은 틀렸다는 걸 알게 되고, 4·5번 선지를 확인할 필요 없이 곧장 끝나는 문제이지.
★물론 1번과 마찬가지로 확인하지 않은 4, 5번 선지에는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검토하러 돌아왔을 때 남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여 낭비 없이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정답 ①
[ 4~5번 문제 ]
두 문제는 지문의 특정 위치를 놓고 적절/부적절을 판단하는 문제이므로, 해당 부분을 하나씩 읽으며 하나하나 해결하면 된다.
(별도의 개별 선지 풀이 생략)
[5번]
"~는 ~와 달리"라고 진술된 선지가 있다면, 2열짜리 표를 추가로 세팅해서 '달리'를 'N'으로 미리 표시해 두고(NO라는 의미) 풀면 안전합니다. [A]를 읽고, 1~5번 선지 스트레이트로 죽 O/X 표시하고(2열짜리 표의 앞칸에다 표시), 이어서 [B]를 읽고 답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선지들만 뒤 칸에 O/X 마저 표시하는 식으로 푸세요.
예컨대 [A]의 경우, 읽고나서
"선택한 진로가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 아닌데? ▶ (칸을 보니 빈칸임) ▶ X 표시.
"진로와 관련된 경험을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 그러네. ▶ (칸을 보니 'N') ▶ 맞는데 왜 아니래. X 표시
"진로 선택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아닌데? ▶ (칸을 보니 빈칸임) ▶ X 표시.
"자신이 선택한 진로를 바꾸게 된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 아닌데? ▶ (칸을 보니 빈칸임) ▶ X 표시.
"진로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자신이 공부했던 경험과 관련지어 밝히고 있다." ▶ 맞아. ▶ (칸을 보니 빈칸임) ▶ O 표시.
이렇게 풀어나가게 되지.
[ 6번 문제 ]
이 문제는 원래는 일일이 지문을 잘 읽고 풀어야 하는 유형이지만, "[진로 멘토링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덕분에 훨씬 쾌적하게 풀리는 문제였다.
"5시" ☜ ...! 숫자네? 숫자여! ☜ 숫자 SCAN
끝 부분에서 발견하고, 그 부분이랑 그 뒤에 얼마 안 되는 남은 부분을 읽고 1,4,5번 선지를 바로 해결한다. 그러고 나서 2,3번 선지에 해당하는 두 가지 내용만 생각하면서 지문을 읽으면 되니 지문 읽기가 훨씬 쾌적하겠지?
이렇게 풀면 시간도 대폭 절약되고, 피로도도 덜하다.
앞으로도 이런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될 테니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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