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7] 화법
35. 발표 전략 파악하기
 ‘여러분은 성적표를 확인할 때 무엇부터 보시나요?’와 같이 질문을 하며 청중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발표자가 활용한 발표 자료의 출처를 언급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③ 청중이 친숙하게 느끼는 소재에 빗대어 표현한 부분은 나타나지 않는다.
④ 발표자는 청중에게 질문을 제시하며 발표를 시작할 뿐, 발표 순서를 안내하지는 않는다.
⑤ 발표의 마무리 부분에서 발표자가 자신의 발표 내용에 대한 청중의 이해도를 점검하는 부분을 찾을 수 없다.


36. 자료 활용의 적절성 파악하기
발표자는 ㉠을 활용하면서 100점으로 인해 평균 점수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오답풀이]
① 발표자는 ㉠을 활용하면서 평균 점수를 실력 평가의 기준이 되는 값으로 설정하는 이유를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③ 발표자는 ㉡을 활용하면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장단점을 비교하지는 않는다. 
④ ㉡은 표준점수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이므로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집단의 비율, 즉 백분위를 구하는 방법과는 상관이 없다.
⑤ 평균 점수와 표준편차에 따라 원점수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과는 상관이 없는 진술이다.


37. 청중의 반응 분석하기
‘학생 1’은 발표를 통해 자신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음을 이야기할 뿐이므로 언급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오답풀이]
① ‘학생 1’은 국어의 원점수가 낮았음에도 표준점수가 높은 이유를 알게 되어 좋았음을 언급하며 발표 내용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음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② ‘학생 2’는 ‘발표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해 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라고 이야기하며 추가적인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④ ‘학생 1’은 지난번 시험의 경험을 떠올리고 있고, ‘학생 3’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는 방법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기사를 본’ 경험을 떠올리고 있다.
⑤ ‘학생 2’와 ‘학생 3’ 모두 발표 내용과 관련하여 의문점을 갖고 자신의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38~41] 통합
38. 인터뷰 전략 이해하기
박사가 언급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 1’이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는 것은 나타나지 않는다.
[오답풀이]
① ‘학생 1’의 첫 번째 발화에서 인터뷰를 하게 된 목적을 밝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② ‘학생 1’은 두 번째 발화에서 TV 뉴스를 보며 궁금했던 바다 사막화의 개념을 박사님께 질문하고 있다. 
③ ‘학생 1’은 세 번째 발화에서 바다 사막화의 발생이 탄산 칼슘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봐도 되는지에 대해 질문하며 자신의 이해가 적절한지를 확인하고 있다. 
④ ‘학생 1’의 네 번째 발화에서 상대방이 발언한 내용을 재진술하면서 추가적인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39. 말하기 방식 파악하기
[A]에서 ‘박사’는 ‘학생 2’가 수온 상승으로 탄산 칼슘의 석출이 증가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자 이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A]에서 ‘학생 2’는 탄산 칼슘의 석출 원인과 증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박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하지만 ‘박사’가 설명한 내용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는 않다.
③ [A]에서 ‘박사’는 ‘학생 2’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설명을 하고는 있지만, 관련 설문 자료를 활용하고 있지는 않다. 
④ [B]에서 ‘학생 2’는 ‘박사’가 소개한 내용을 요약하고 있지 않다. 
⑤ [B]에서 ‘박사’는 ‘학생 2’의 배경지식을 점검하고 있지는 않다. 


40. 글쓰기 계획의 적절성 파악하기 
(나)에서 바다의 탄산 칼슘을 증가시키는 연안 개발 실태를 보여 줄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오답풀이]
① (가)의 ‘박사’가 설명한 바다 사막화의 개념을 (나)의 1문단에 제시하고 있다. 
② (가)의 ‘박사’는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바다 숲 조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4문단에서는 바다 숲 조성의 현황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고 있다. 
③ (가)의 ‘박사’는 바다 식목일의 제정 취지를 언급하고 있는데, (나)의 마지막 문단에서 바다 식목일의 제정 취지와 함께 바다 식목일이 제정된 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⑤ (가)의 ‘박사’는 해양 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바다 사막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의 2문단에서 탄산 칼슘의 석출이 증가하는 이유로 해조류의 남획과 해조류를 먹고 사는 해양 동물의 급증을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


41. 조건을 고려한 내용 추가하기
‘바다 사막화의 문제는 해양 생물들의 위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한 것은 바다 사막화가 우리의 삶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과 같은 생활 속 작은 일들부터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한 것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답풀이]
①, ② 우리의 삶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을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나타나지 않는다. 
④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나타나지 않는다. 
⑤ 바다 사막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위기가 아닌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지구적 생태계 파괴를 언급하고 있어 (나)의 글의 의도에서 벗어난 내용이다.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나타나지 않는다.



42. 작문 상황을 고려하여 글쓰기 전략 이해하기
ㄱ. 글의 세 번째 문단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와 같이 작품을 읽었을 때의 효용을 밝히며 책 읽기를 권유하고 있다. 
ㄴ. 글의 첫 번째 문단에서 ‘이 책은 1947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오랑이라는 도시가 페스트로 인해 봉쇄되면서 페스트와 맞서는 다양한 인간을 다룬 소설이다’와 같이 작품 내용을 개괄하여 작품의 대강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오답풀이]
ㄷ. 글의 세 번째 문단에 ‘탁월한 통찰과 진지함으로 우리 시대 인간의 정의를 밝힌 작가’라는 인용이 있지만 인용한 구절은 작품의 주요 구절이 아니다. 
ㄹ. ‘학생의 초고’에는 다른 책과의 비교에 해당하는 내용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43. 작문 과정에서 자료를 활용한 양상을 파악하기
ㄴ은 ‘카뮈의 노벨 문학상 수상 후 연설 중 일부’로 이 자료를 ‘예술의 필요성에 대한 작가의 인식’을 드러내는 자료라고는 볼 수 있지만, 초고를 쓴 학생이 ㄴ을 ‘작품의 창작 동기’와 연결 지어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오답풀이]
① ㄱ은 문학가 사전의 ‘알베르 카뮈’ 항목의 일부이다. 초고를 쓴 학생은 ㄱ을 활용하여 ‘탁월한 통찰과 진지함으로 우리 시대 인간의 정의를 밝힌 작가’와 같이 작가에 대한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
③ ㄴ은 카뮈의 노벨 문학상 수상 후 연설 중 일부이다. 초고를 쓴 학생은 ㄴ을 활용하여 ‘작가가 말한 것처럼 '페스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모습과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와 같이, 작가의 예술관과 연결하여 작품이 보편적인 공감을 획득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④, ⑤ ㄷ은 이 책을 펴낸 출판사의 책 소개 중 일부이다. 초고를 쓴 학생은 ㄷ을 활용하여 ‘그는 오랑에서 머물던 중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목격하였고 이때의 경험을 작품 속에 사실적으로 담아내었다’와 같이 카뮈가 1941년 생활했던 오랑이 작품 속 공간으로 설정된 배경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초고를 쓴 학생은 ㄷ을 활용하여 ‘이때의 경험을 작품 속에 사실적으로 담아내었다’와 같이 작가의 경험이 작품이 사실성을 갖추는 데 기여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44. 작문의 회귀적 과정 적용
<보기>의 글은 ‘학생의 초고’의 [A]를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수정한 것이다. [A]에서는 인물의 유형을 긍정적인 유형과 부정적 유형, 두 가지로만 나누어 인물 유형을 단순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보기>에서는 인물의 유형을 단순화하기보다 작품에 드러나는 다양한 인물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A]는 카뮈가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연대 의식이 필요함을 역설했다’와 같은 언급으로 마무리되고 있고, <보기>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카뮈는 ‘인간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암시한다’와 같은 언급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이는 뒤 문단에서 언급된 작가에 대한 평가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오답풀이]
① <보기>의 내용에서는 ‘책의 단점’과 관련된 언급을 찾을 수 없다. 
③ 학생이 [A]에서 인물 간 갈등의 원인을 제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보기>의 내용이 갈등의 해소 과정을 드러냈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보기>에서 수정된 문단의 마무리 부분에 갈등 상황에 대처할 때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내용이 제시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④ 학생이 [A]에서 <보기>로 글을 수정하면서 작품의 인물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언급한 측면이 일부 있지만, 그 내용이 수정한 글 <보기>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간상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연결되어 글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⑤ 학생이 [A]에서 <보기>로 글을 수정한 방향을 책의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대신, 책에서 받은 인상을 간략하게 제시한 것으로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45. 작문의 고쳐쓰기
'연설에서'라고만 쓸 경우 갑자기 이야기가 도약하는 느낌을 독자에게 줄 수 있으므로, <보기>에서 말하는 친절함이 부족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수상 당시 연설에서' 정도로 고치는 것은 <보기>에 부합한다.
[오답풀이]
① '작가는'이라고만 써도 말하는 바가 충분히 쉽게 파악된다. 초고에서는 불필요한 반복이 있다.
② '이때의 경험'이라고만 써도 말하는 바가 충분히 쉽게 파악된다. 초고에서는 불필요한 반복이 있다.
④ '현실의'를 한 번만 써도 친절함에 전혀 부족함이 없으므로, 뒤쪽 '현실의'를 빼는 것이 적절하다.
⑤ 문장 첫머리에서 이미 구체적으로 진술된 내용이므로 '자신의 상황'으로만 써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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