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1.(화) 23:00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2023. 4. 24.(월) 11:51에 업데이트 완료.

 

 

=====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 =====

[1~3번 세트]
✓ 화법과 작문 한정으로, 지문에서의 위치가 특정되는 선지는 미리부터 활성화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문에서 그 위치 들어가기 직전에 풀이선상에 올리세요.(또는 그 위치만 보고 바로 푸세요.)

[4~6번 세트]
✓ 조합식 선지는 조립식으로 풀어야 실수가 안 나온다.  ◖◗   ◖X   X◗



===== 문제 풀이 =====

[ 3번 문제 ] 
청자의 반응 분석 문제지? 먼저 풀어 보자.(왜 먼저 푸는지 궁금하면 01강 게시물로.)

학생 2(학생 2가 길이도 짧고, 해당되는 선지 개수도 적으니 먼저 보자)
"… 한다고 하는데, … 쓸모 있게 사용하는 방법인 것 같아."
"이 외에도 …하는 사례는 없을까?"

② '발표에서 소개된 사례에 대해(="…한다고 하는데") 긍정적으로 평가(="쓸모 있게 사용하는 방법인 것 같아.")하였다.' 적절하네? 반 동그라미.◗
⑤ '발표 내용과 관련된(="이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로 생상한 건식 사료를 …") 더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한 궁금(="이 외에도 … 사례는 없을까?")증을 드러내었다.' 적절하네? 반 동그라미.◖

이어서 나머지 학생을 보고 싶은 순서대로 보면 됩니다. 저라면, 학생 3이 다음으로 길이가 짧으니, 학생 3을 볼 겁니다. 그러면 2번 선지를 반 동그라미 치고, 4번 선지에서 X치면서 정답이 나옵니다. ★물론, 판단하지 않은 나머지 부분에는 절대 표시를 하지 말아야 함. 이따 검토할 때, 어떤 것이 푼 거고 어떤 것이 안 푼 건지 식별이 가능하도록.

∴ 정답 ④



[ 1번 문제 ] 
① 전문적인 용어의 의미를 설명 ☜ 따옴표, 알파벳, 한자 SCAN
- SCAN 했지만 없다. 그렇다고 바로 X를 치지는 못하는데, 왜냐하면 3번 문제를 먼저 풀고 왔기 때문이다. 3번 문제에서 '건식 사료', '바이오가스' '바이오가스화' 같은 말들이 있었는데 이런 용어들을 뜻풀이를 안 하며 발표한다는 게 이상하기 때문. 그래서 보류.

② "청중의 경험을 환기" ☜ 도입부
- "… 경험이 있으실 텐데, … 궁금하진 않으셨나요?". 동그라미.
 
③ "청중의 답을 확인하며" ☜ 괄효 SCAN
- 청중과 무언가 하는 것은 평가원에서 반드시 괄호 처리를 하게 되어 있으므로, 괄호를 보라.
- … 괄호 없네? 정답.
★아니 선생님? 1번 선지는 없어도 보류하고, 3번 선지는 없어서 바로 X 치고 답으로 체크하는 게 일관성이 없지 않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청중과의 상호작용은 사설 모의고사나 일반고 내신시험이 아닌 한, 반드시 괄호를 처리하게 되어 있어서 없다는 것만으로도 확신을 갖고 X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용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은 SCAN 했을 때 나오면 확실하게 O를 치지만, SCAN 해서 없었어도 바로 X를 치지는 않습니다. (보통 점선 X 정도로만 표시하고 나머지 선지를 계속 살펴 봄). 이 세트 같은 경우는 3번 문제 풀면서 예열한 바가 있어서 점선 X도 치지 않은 것입니다.
 
④ "자료의 출처를 밝혀" ☜ 숫자, 특수문자, 알파벳 SCAN
- "환경부가 2020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그라미.
★ 지난 01강에서 이 위치에 있던 선지(1번 문제 4번 선지) 얘기할 때, 시각 자료가 활용되었다면, 그 시각 자료는 항상 발표 내용 전달에 이롭게 쓰인 것이라고 했죠? 출처를 밝히는 것은 항상 청중의 신뢰를 얻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⑤ "발표 내용의 순서를 제시하여" ☜ 도입부 마지막 문장.
- 도입부 마지막 문장. 항상 도입부 마지막 문장.

∴ 정답 ③



[ 2번 문제 ]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입니다.
선지별로 지문의 어느 위치에서 확인하면 되는지 그 위치가 특정되네요. 이런 문제는 한 번에 선지 다섯 개를 다 읽고 지문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해당 위치 읽고 해당 선지 풀고, 또 해당 위치 읽고 해당 선지 풀고, … 이런 식으로 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덤으로, 이 문제의 경우 1번 문제 2번 선지와 5번 선지 때문에 도입부를 거의 다 읽은 상태여서, 도입부를 금방 마저 읽고 1번을 답으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선지에는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 정답 ①



[ 6번 문제 ]
먼 훗날, 주제 통합을 할 때 말하겟습니다만 (가), (나)로 제시되는 문제는 둘 중 길이가 짧거나 쉬워 보이는 것을 먼저 푸는 게 수월합니다. 여기는 (나)가 압도적으로 짧네요. 6번 문제를 먼저 풀어봅시다.
★ "아니, (가)에서 면담을 하고난 후에 나눈 대화가 (나)인데 (나)부터 읽어도 문제가 풀리나요?"라고 물을 수 있는데, 꼭 최종 정답이 나오지 않더라도, (나)를 가지고 할 수 있는 판단을 먼저 해두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과정에서 (가)를 읽을 때 생각해야 할 선지 개수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물론 이 문제는 '적절한 것은?'을 묻고 있어서 바로 최종 정답이 나올 겁니다.)
☞ "… 도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그래서 6번을 살펴 보면, 1번 선지가 매우 적절하다.
처음에는 "도움"이라고만 말하고, "… 자료를 얻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다가, 세 번째 발화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요청하는지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는 교사가 호의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1번에 크게 동그라미를 치고 나머지도 마저 보고 나면, 정답은 역시 1번.
★ "선생님! 다른 문제들 풀이할 때는 답이 나오면 바로 넘어갔는데, 왜 이건 나머지 네 선지도 다 보나요?"라고 묻는다면, '가장 적절한 것은'이라고 발문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 '가장'의 경우 더 살펴보는 게 보통 심리적으로 좋더라.



[ 4~5번 문제 ]
4~5번은 앞서 01강의 4~5번 문제에서와 마찬가지로 특정 위치를 보고 해당하는 선지를 판단하는 식의 문제입니다. 해당하는 부분을 하나씩 읽고 해당하는 선지를 풀어나가면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선지의 전반부 진술이 옳다고 후반부 진술도 옳게 여기거나, 선지의 후반부 진술이 옳다고 전반부 진술도 옳게 여기면 실수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 조립식으로 풀어라(◖◗ ,  ◖X,   X◗)를 연습하기 좋은 문제니 차근차근 풀어보세요. (별도의 개별 선지 풀이는 생략합니다.)
★ 고3 수준의 화법과 작문 모든 문제에 통용되는 것이므로 앞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때 항상 선지에 판단해야 할 요소가 2개 이상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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