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출문제
*2016학년도 기출문제는 지금 말고, 내신대비기간에 학교홈페이지 [정기고사] 게시판에서 다운 받아 풀어봅시다^^
9. '도솔가', '처용가', '제망매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1점]
① '도솔가'와 '제망매가'는 모두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창작되었다.
② 세 작품 모두 노래의 종교적 배경을 암시하는 시구가 사용되고 있다.
③ '도솔가'와 '처용가'는 '제망매가'와 달리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여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④ '처용가'와 '제망매가'는 모두 화자가 시 표면에 등장하여 자신의 심정을 전달하고 있다.
⑤ '제망매가'는 '도솔가'와 달리 시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어조를 사용하여 친밀감을 강화하고 있다.
10. 다음 각 구절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8점]
① 도솔가 - "산화(散花) 불러 / 솟아나게 한 꽃아 너는," : 대상에 인격을 부여하여 노래의 종교적 의미를 강화하고 있다.
② 처용가 - "본디 내 것이다마는 / 빼앗아 간 것을 어찌하리오." : 설의적 표현을 사용하여 상황에 대한 체념과 대상에 대한 관용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③ 제망매가 - "나는 간다는 말도 /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 대상의 말을 인용하여 상황의 속성을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④ 제망매가 - "한 가지에 나고 / 가는 곳 모르온저." :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비탄의 정서를 나타내고 있다.
⑤ 제망매가 - "아아," : 향가 형식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감탄사로, 화자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11. <보기>를 읽고 '도솔가'와 '제망매가'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1점]
<보기>
경덕왕 19년에 두 개의 해가 함께 나타나서 열흘 동안이나 없어지지 않았다. 천문을 맡은 관리가 인연이 있는 스님을 청하여 산화공덕을 닦으면 재앙을 물리칠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이에 왕이 깨끗한 단을 설치하고서 승려를 기다렸다. 이때 월명사가 남쪽 길로 가기에, 왕이 사자를 보내 불러서 기도문을 짓기를 청하였다. 월명사가 자신은 화랑의 무리에 속하여 향가만 알 뿐이고 범성에는 익숙하지 못하다고 아뢰었다. 왕이 향가라도 좋다고 하여서 월명사가 ‘도솔가’를 지어 바쳤다.
또 월명사가 일찍이 죽은 누이를 위하여 재를 올리고 향가를 지어서 제사하였는데, 갑자기 광풍이 일어나서 지전을 서쪽으로 날려 보냈다.
① '도솔가'는 <보기>의 상황과 관련지어 볼 때 언어에 내재한 힘을 믿는 주술의 풍습이 당대에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② '도솔가'의 "곧은 마음의 명"이란 두 개의 해가 나타나는 재앙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들에게 내려지는 명령을 의미한다.
③ '제망매가'의 "이른 바람"은 <보기>의 상황을 야기한 원인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제망매가'의 "미타찰"이란 지전이 날아간 방향과 관계된 공간으로, 죽은 누이가 존재할 것으로 작가가 추측하는 곳이다.
⑤ '제망매가'의 "도 닦아 기다리겠다"는 것은 작가의 신분과 관계되어 종교적인 수양의 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논술형 3. (가)~(다)를 통해 알 수 있는 향가 갈래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다)의 형식상 특징을 서술하시오.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할 것) [6점]
※ 정답 및 모범답안 (feat.해설)
'[fin.] 2017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산십이곡 (0) | 2017.04.14 |
---|---|
만복사저포기 학습자료 (0) | 2017.03.31 |
서경별곡 학습자료 (0) | 2017.03.30 |
공무도하가 학습자료 (0) | 2017.03.19 |
단군신화 학습자료 (0) | 2017.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