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124쪽)
탐구로 생각열기 답변 예시: 게르니카 지역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을 회화 작품을 통해 보게 되니,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 이를 다른 예술 갈래로도 구현한 작품이 있지 않을가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덤] 네이버 웹툰 '핑크레이디 클래식' 89~91화
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8684&no=91
핑크레이디 클래식 - 89화
89화
comic.naver.com
(125쪽)
마지막 다섯 줄
"그런데 문학의 매체가 달라지면 같은 작품이라도 여러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매체의 특성에 따라 작품의 미적 특성은 물론, 표현 방식, 감상 내용, 심미적 가치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문학 매체의 다양화는 문학의 내용과 형식을 변화시켰고, 생산과 소비 그리고 유통 방식의 변화까지 만들어 내면서 문학 활동의 다양화를 이끌고 있다." ☞ 전달 매체의 특성이 창의적 표현 방법과 심미적 가치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의 경우에도 같은 작품을 스크롤을 내려 보는 일반 웹툰으로 하느냐, 다음 컷으로 밀어서 넘기는 컷툰으로 하느냐에 따라 심미적 가치(=감상하는 맛) 그리고 표현 방법이 달라진다.
(126쪽)
제목 위 세 줄 "… 문학 작품이 역사적 사실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또 문학 작품이 다른 매체로 전환될 때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에 주목하여 작품을 감상해 보자."
[덤] 역사적 맥락(JTBC '썰전' 242회 클립)
[덤] 영화화된 부분 중 인상적인 장면(JTBC '뉴스룸' 2017-10-12 클립)
[덤] 영화 예고편(유튜브 CJ Entertainment Official 채널 '남한산성' 메인 예고편)
8줄 앞 교과서 본문은 작품 전체에서 <절정>에 해당함.
9줄 "용골대의 문서" 중심 갈등 소재(내용: 야, 조선. 이제 그만 숨고, 나와서 예를 갖춰.)
14~15줄 "바람이 들이쳐서 그림자가 흔들렸다." 동요하고 있는 당상들의 내면을 대변하는 묘사
날개부분 질문 답 임금 앞에서 읽기에는 용골대 문서 내용이 너무 굴욕적이어서
(127쪽)
7~8줄 "… 너희 신료들 중에서 물정을 알고 말귀가 터진 자가 마땅히 나와서 나를 맞아야 하지 않겠느냐. 나의 말이 예에 비추어 어긋나는 것이냐……." 최명길과 김상헌이 해석에서 온도차를 보이는(=갈등하게 되는) 대목(최명길="적은 우리의 화친을 원한다." 김상헌="적은 우리의 투항을 원한다.")
10~11줄 용골대의 문서에서 굴욕감을 가장 크게 주는, 무도(無道)한 문구
13줄까지 내용정리 //용골대가 문서를 보내어 조선의 항복을 요구함.
15~19줄 (최) 적은 화친을 원한다. ※ 논거: 적이 당장 쳐들어오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시간을 주고 있잖아.
21~23줄 (김) 적은 투항을 요구한다. ※ 논거: 화친할 생각이었으면 군대를 이끌고 국경을 침범하지 않지.
날개부분 질문 답 (최) 화친할 뜻을 보일 때 화친하자. (김) 투항하라는 뜻을 받아들일 수는 없으니 저항하자.
(128쪽)
1~4줄 (김) 싸우고 지키려는 게 우선이다. ※ 논거: 백 번 양보 해서 화친을 한다고 쳐도, 우리가 수비능력·전투능력이 있을 때 성립하는 게 화친이야. 화(和)·전(戰)·수(守)가 따로 노는 게 아니야.
4줄까지 내용 정리 //용골대의 문서에 관한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
6~11줄 (최) 김상헌의 의견은 얕은 생각이다. ※ 논거: 지금 우리가 마냥 몇 날 며칠씩 수비하고 전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냐. 적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날개부분 질문 답 (김) 야, 최명길. 화해할 수 없을 때(=상대가 굳이 우리랑 화해할 이유가 없을 때) '저기… 우리 화해하면 안 될까?'라고 나서는 것은 화해가 아니라 항복이야. 그러니 우리는 적이 보기에 '쟤네 더 이상 싸울 수 없다, 지킬 수 없다.'라고 생각할 수록 더욱 싸우고 지켜야 해.
(129쪽)
날개부분 질문 답 (최) 전하, 김상헌이 방금 한 말 그대로 따져 보면, 아직 적이 보기에 그나마 우리에게 내실이 남아 있는 지금 화친해야 하는 겁니다.
4~8줄 (김) 아놔, 한 말 또 하게 하네. 싸우는 게 먼저고[本] 화친은 파생되는 거라니까[末]. 그래서 지금 수비부터 챙겨야 하는 거고. 전하, 우리는 충분히 전투하고 수비할 수 있습니다.(=조선의 전투력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음)
8줄까지 내용 정리 // 화(和)와 전(戰)에 관한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
10~12줄 (최) 상헌의 말은 의로우나(=명분은 충분하나) 현실성이 없다(=실리가 전혀 없다).
14~17줄 (김) 의롭지 않게 사는 것은 의롭게 죽는 것보다 못하다. 난 죽음을 택하겠다!
(130쪽)
1~2줄 (최) 어떻게든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무조건 낫다.
4줄까지 내용 정리 // 삶과 죽음에 관한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과 인조의 개탄①
6~12줄
"… 장마가 지면 물이 한 골로 모이듯 말도 한곳으로 쏠리는 것입니다. …" ☜ 대세라고 해서 모두 타당한 것은 아니다.
"… 대의(大義,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큰 도리)를 말하는 목소리 …" ☜ 명나라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명의 원수인 청과 싸우는 것. 척화(斥和)
"… 사세(事勢. 일이 되어 가는 형세)를 살피는 목소리 …" ☜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따지는 것. 주화(主和).
14~18줄 (김) 지금의 대세(=척화)는 그냥 어쩌다가 나온 말이 아니라, 진짜 근본적이고 옳은 생각에서 나온 말이다.
20줄까지 내용 정리 //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과 인조의 개탄②
날개부분 질문 답 이런 상황에 내몰리게 된 처지가 몹시 참담하고 괴로운데, 양쪽 다 일리 있는 주장을 하며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신하들의 말다툼을 보고 있자니 더욱 참담하고 괴로워졌기 때문이다.
22~23줄 "성첩에서 다시 총소리가 두어 번 터졌다." 불안감과 긴장감 조성
26~28줄 직책을 이유로 의견을 밝히지 않음.
(131쪽)
6줄까지 내용 정리 // 영상의 말을 비판하며 임금의 성단(↔중론)과 결행을 촉구하는 최명길
8~16줄
"크게 한번 싸싸우는 기세를 보이지 않고 화 자를 먼저 꺼내 보이면 적들은 우리를 더욱 깔보고 감당할 수 없는 요구를 해 올 것입니다." ☜ 뒷일을 생각해서라도 맞서 싸워야 함.
"무도한 문서를 성안에 들인 수문장을 벌하시고 적의 문서를 불살라 군병들을 격발케 하옵소서." ☜ 일벌백계(一罰百戒)
"삼남"=충청도+전라도+경상도
"양서"=황해도+평안도
"이백 년 종사가 신민을 가르쳐서 길렀으니 반드시 의분하는 창의의 무리들이 달려올 것입니다." ☜ 희망적 인식
22~25줄
"화 자를 깃발로 내걸고 군병을 격발시키며 창의의 군사를 불러 모을 수 있겠사옵니까?" ☜ 잠시 후 화친한다는 걸 들으면, 누가 목숨을 내놓고 열심히 싸우겠나? 화친할 때까지 어떻게든 안전하게 살아 있으려고 할 것이다. 화친을 내세우는 순간 수비·전투할 사기는 저하된다.
"명길의 말은 의도 아니고, 이도 아니옵니다. 명길은 울면서 노래하고 웃으면서 곡하려는 자이옵니다." ☜ (최) 18~20줄에서 최명길이 [~창의를 불러모은다고 꼭~] [~군신이 함께 피를 흘리더라도~]라고 말하면서 수비와 전투도 생각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최명길의 속마음에 수비와 전투는 전혀 없다. 최명길은 지금 표리부동(表裏不同)한 말을 하고 있다.
날개부분 질문 답 화친을 내세우는 순간 저항할 동력이 상실되는데, 저항도 화친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29줄까지 내용 정리 // 의와 이에 관한 김상헌과 최명길의 의견 대립
(132쪽)
2줄 "추위가 맑아서 밤하늘이 새파랬다." 추운 날씨를 통해 임금의 고뇌 또한 깊음을 나타냄.
3줄까지 내용 정리 // 끊임없이 지속되는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과 인조의 고뇌
[필수] 2학년 1·2·3·10·11반 학생만 ☞ forms.office.com/Pages/ResponsePage.aspx?id=3MpC6IoW506XpebWof3rtUEyt0vq5vZGkoSTbHe8L8RURUJLUUswUlU3R0EyRDZTNTJBVDFLTjRMTy4u
[덤] 작년 2학년 학습자료(연습문제)
https://winterfg.tistory.com/104
[기말7/7] 김훈 '남한산성' 학습자료
1. 교과서에 실린 김훈 '남한산성'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작품 밖의 서술자가 사건을 전달하고 있다. ② 역사적 사건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였다. ③ 인물의 내적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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