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 스틸컷(출처: 네이버 시리즈ON '남한산성' 미리보기 01:57)

 

영화 '남한산성' 스틸컷 (출처: 유튜브 CJ Entertainment Official 채널 '남한산성' 메인 예고편 00:30)

 

<필기>

(124쪽)

탐구로 생각열기 답변 예시: 게르니카 지역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을 회화 작품을 통해 보게 되니,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 이를 다른 예술 갈래로도 구현한 작품이 있지 않을가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덤] 네이버 웹툰 '핑크레이디 클래식' 89~91화

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8684&no=91

 

핑크레이디 클래식 - 89화

89화

comic.naver.com

(125쪽)

마지막 다섯 줄

"그런데 문학의 매체가 달라지면 같은 작품이라도 여러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매체의 특성에 따라 작품의 미적 특성은 물론, 표현 방식, 감상 내용, 심미적 가치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문학 매체의 다양화는 문학의 내용과 형식을 변화시켰고, 생산과 소비 그리고 유통 방식의 변화까지 만들어 내면서 문학 활동의 다양화를 이끌고 있다." 전달 매체의 특성이 창의적 표현 방법과 심미적 가치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의 경우에도 같은 작품을 스크롤을 내려 보는 일반 웹툰으로 하느냐, 다음 컷으로 밀어서 넘기는 컷툰으로 하느냐에 따라 심미적 가치(=감상하는 맛) 그리고 표현 방법이 달라진다.  

 

(126쪽)

제목 위 세 줄 "… 문학 작품이 역사적 사실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또 문학 작품이 다른 매체로 전환될 때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에 주목하여 작품을 감상해 보자." 

 

[덤] 역사적 맥락(JTBC '썰전' 242회 클립)

 

[덤] 영화화된 부분 중 인상적인 장면(JTBC '뉴스룸' 2017-10-12 클립)

 

[덤] 영화 예고편(유튜브 CJ Entertainment Official 채널 '남한산성' 메인 예고편)

 

8줄 앞 교과서 본문은 작품 전체에서 <절정>에 해당함. 

9줄 "용골대의 문서" 중심 갈등 소재(내용: 야, 조선. 이제 그만 숨고, 나와서 예를 갖춰.)

14~15줄 "바람이 들이쳐서 그림자가 흔들렸다." 동요하고 있는 당상들의 내면을 대변하는 묘사

날개부분 질문 답 임금 앞에서 읽기에는 용골대 문서 내용이 너무 굴욕적이어서

 

(127쪽)

7~8줄 "… 너희 신료들 중에서 물정을 알고 말귀가 터진 자가 마땅히 나와서 나를 맞아야 하지 않겠느냐. 나의 말이 예에 비추어 어긋나는 것이냐." 최명길과 김상헌이 해석에서 온도차를 보이는(=갈등하게 되는) 대목(최명길="적은 우리의 화친을 원한다." 김상헌="적은 우리의 투항을 원한다.")

10~11줄 용골대의 문서에서 굴욕감을 가장 크게 주는, 무도(無道)한 문구

13줄까지 내용정리 //용골대가 문서를 보내어 조선의 항복을 요구함.

15~19줄 (최) 적은 화친을 원한다. ※ 논거: 적이 당장 쳐들어오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시간을 주고 있잖아.

21~23줄 (김) 적은 투항을 요구한다. ※ 논거: 화친할 생각이었으면 군대를 이끌고 국경을 침범하지 않지.

날개부분 질문 답 (최) 화친할 뜻을 보일 때 화친하자. (김) 투항하라는 뜻을 받아들일 수는 없으니 저항하자.

 

(128쪽)

1~4줄 (김) 싸우고 지키려는 게 우선이다. ※ 논거: 백 번 양보 해서 화친을 한다고 쳐도, 우리가 수비능력·전투능력이 있을 때 성립하는 게 화친이야. 화(和)·전(戰)·수(守)가 따로 노는 게 아니야.

4줄까지 내용 정리 //용골대의 문서에 관한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

6~11줄 (최) 김상헌의 의견은 얕은 생각이다. ※ 논거: 지금 우리가 마냥 몇 날 며칠씩 수비하고 전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냐. 적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날개부분 질문 답 (김) 야, 최명길. 화해할 수 없을 때(=상대가 굳이 우리랑 화해할 이유가 없을 때) '저기… 우리 화해하면 안 될까?'라고 나서는 것은 화해가 아니라 항복이야. 그러니 우리는 적이 보기에 '쟤네 더 이상 싸울 수 없다, 지킬 수 없다.'라고 생각할 수록 더욱 싸우고 지켜야 해.

 

(129쪽)

날개부분 질문 답 (최) 전하, 김상헌이 방금 한 말 그대로 따져 보면, 아직 적이 보기에 그나마 우리에게 내실이 남아 있는 지금 화친해야 하는 겁니다.

4~8줄 (김) 아놔, 한 말 또 하게 하네. 싸우는 게 먼저고[本] 화친은 파생되는 거라니까[末]. 그래서 지금 수비부터 챙겨야 하는 거고. 전하, 우리는 충분히 전투하고 수비할 수 있습니다.(=조선의 전투력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음)

8줄까지 내용 정리 // 화(和)와 전(戰)에 관한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

10~12줄 (최) 상헌의 말은 의로우나(=명분은 충분하나) 현실성이 없다(=실리가 전혀 없다).

14~17줄 (김) 의롭지 않게 사는 것은 의롭게 죽는 것보다 못하다. 난 죽음을 택하겠다!

 

(130쪽)

1~2줄 (최) 어떻게든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는 무조건 낫다.

4줄까지 내용 정리 // 삶과 죽음에 관한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과 인조의 개탄①

6~12줄

"… 장마가 지면 물이 한 골로 모이듯 말도 한곳으로 쏠리는 것입니다. …" ☜ 대세라고 해서 모두 타당한 것은 아니다.

"대의(大義,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큰 도리)를 말하는 목소리 " ☜ 명나라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명의 원수인 청과 싸우는 것. 척화(斥和)

"… 사세(事勢. 일이 되어 가는 형세)를 살피는 목소리 …"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따지는 것. 주화(主和).

14~18줄 (김) 지금의 대세(=척화)는 그냥 어쩌다가 나온 말이 아니라, 진짜 근본적이고 옳은 생각에서 나온 말이다.

20줄까지 내용 정리 // 최명길과 김상헌의 의견 대립과 인조의 개탄②

날개부분 질문 답 이런 상황에 내몰리게 된 처지가 몹시 참담하고 괴로운데, 양쪽 다 일리 있는 주장을 하며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신하들의 말다툼을 보고 있자니 더욱 참담하고 괴로워졌기 때문이다.

22~23줄 "성첩에서 다시 총소리가 두어 번 터졌다." 불안감과 긴장감 조성

26~28줄 직책을 이유로 의견을 밝히지 않음.

 

(131쪽)

6줄까지 내용 정리 // 영상의 말을 비판하며 임금의 성단(↔중론)과 결행을 촉구하는 최명길

8~16줄

"크게 한번 싸싸우는 기세를 보이지 않고 화 자를 먼저 꺼내 보이면 적들은 우리를 더욱 깔보고 감당할 수 없는 요구를 해 올 것입니다." ☜ 뒷일을 생각해서라도 맞서 싸워야 함.

"무도한 문서를 성안에 들인 수문장을 벌하시고 적의 문서를 불살라 군병들을 격발케 하옵소서." ☜ 일벌백계(一罰百戒)

"삼남"=충청도+전라도+경상도

"양서"=황해도+평안도

"이백 년 종사가 신민을 가르쳐서 길렀으니 반드시 의분하는 창의의 무리들이 달려올 것입니다." ☜ 희망적 인식

22~25줄

"화 자를 깃발로 내걸고 군병을 격발시키며 창의의 군사를 불러 모을 수 있겠사옵니까?" ☜ 잠시 후 화친한다는 걸 들으면, 누가 목숨을 내놓고 열심히 싸우겠나? 화친할 때까지 어떻게든 안전하게 살아 있으려고 할 것이다. 화친을 내세우는 순간 수비·전투할 사기는 저하된다.

"명길의 말은 의도 아니고, 이도 아니옵니다. 명길은 울면서 노래하고 웃으면서 곡하려는 자이옵니다." ☜ (최) 18~20줄에서 최명길이 [~창의를 불러모은다고 꼭~] [~군신이 함께 피를 흘리더라도~]라고 말하면서 수비와 전투도 생각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최명길의 속마음에 수비와 전투는 전혀 없다. 최명길은 지금 표리부동(表裏不同)한 말을 하고 있다.

날개부분 질문 답 화친을 내세우는 순간 저항할 동력이 상실되는데, 저항도 화친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29줄까지 내용 정리 // 의와 이에 관한 김상헌과 최명길의 의견 대립

 

(132쪽)

2줄 "추위가 맑아서 밤하늘이 새파랬다." 추운 날씨를 통해 임금의 고뇌 또한 깊음을 나타냄.

3줄까지 내용 정리 // 끊임없이 지속되는 김상헌과 최명길의 대립과 인조의 고뇌

 

 

 

[필수] 2학년 1·2·3·10·11반 학생만 ☞ forms.office.com/Pages/ResponsePage.aspx?id=3MpC6IoW506XpebWof3rtUEyt0vq5vZGkoSTbHe8L8RURUJLUUswUlU3R0EyRDZTNTJBVDFLTjRMTy4u

 

 

 

[덤] 작년 2학년 학습자료(연습문제)

https://winterfg.tistory.com/104

 

[기말7/7] 김훈 '남한산성' 학습자료

1. 교과서에 실린 김훈 '남한산성'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작품 밖의 서술자가 사건을 전달하고 있다. ② 역사적 사건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였다. ③ 인물의 내적 갈등�

winterf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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