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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학습 03강 문제풀이(57~61쪽)
※ 총 5문제(적정 시간: 4분 30초)

■■■1번 문제■■■

▼ 실전에서 풀리는 흐름 ▼ (적정 시간: 45초)

1) 발문을 읽고 <보기>를 훑어 봤다.
"… [학습 활동] …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자립 형태소"
"㉯ 의존 형태소"
"㉰ 실질 형태소"
"㉱ 형식 형태소"
- [학습 활동] "그 새는 …" 형태소를 분석하고,

2) 바로 하나씩 확인

- 예문에서 기본형과 모습이 다른 것을(=가변어를) 체크했다.
- 큰(크다), 기쁨(기쁘다), 주었다(주다)
- 가변어에 유의하여 형태소를 쪼갰다.
- 그/새/는/우리/에게/매우/크-/-ㄴ/기쁘-/-ᅟᅳᆷ/을/주-/-었-/-다
- 14개 맞네. O


- 넷 다 불변어이다. 더 볼 것도 없음. O
- (다른 접근) 넷 다 작대기 없고, 조사 없다. O


- 전부 작대기가 있네, 모두 의존 형태소.
- 실질형태소 아닌 게 있네? '-었-' 잡았다 요놈!

정답 ③


▼해설 ▼
수업 시간에 알려준 대원칙을 잘 지키고, 가변어-불변어 구분부터 들어가면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형식형태소는 어미, 접사, 조사입니다.
따라서 여기 나열된 것은 모두 실질형태소. O


기억해 둡시다.
조사는 의존형태소이면서 형식형태소이면서 단어인 유일한 녀석들입니다.
모두 조사. 따라서 O

(눈썰미 팁) 선지가 기호 범벅일 때는, 그 기호가 가리치는 원래 말을 덮어 써 놓고 보면 푸는 데 걸리는 시간과 피로도를 경감할 수 있습니다.
(예) 선지 있는 ㉮/㉯/㉰/㉱ 위에 자/의/실/형 써 놓고 풀기



■■■2번 문제■■■

▼ 실전에서 풀리는 흐름 ▼ (적정 시간: 45초)

1) 발문을 읽고, 선지 상태를 힐끗 봤다.
"… 단어의 구조에 …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선지가 [복합어] [단어의 결합 방식]으로 되어 있다.

2) 하나씩 바로 확인
① 재주 / -꾼
- 자연스러움. O

② (살-얼-) / -음?
- 이거라고? '살얼다'는 표현 써 본 적 없는데?
- 살- / (얼-음) 쪽이 더 자연스러움. x
- 정답... ②? 일단 나머지도 보자.

③ (돕-음) / 말
- 자연스러움. O
*돕 / (-음말) 매우 부자연. 

④ (민-물) / 고기
- 괜찮은데?
- 민- / (물고기)
- 이것도 괜찮..은데? △

⑤ (접-이) / 문
- 괜찮은데? X
*접- / (-이문) 매우 부자연.

최종 선택 - ②


▼해설 ▼
(눈썰미 팁) 평소 언어생활에 비추어 자연스러운지 부자연스러운지로 판단해야 하는 문제는, 답이다 싶은 게 나와도 끝까지 더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과 ⑤는 애초에 다르게 쪼개는 것이 불가능한 게 '-음'과 '-이'는 접미사여서 얘네가 앞에 뭔가를 두지 않고 따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④와 같은 것은 실제 시험 상황에서는 확실히 판단할 수가 애초에 없습니다.(실제로 고려대한국어대사전 같은 경우 결합의 선후를 구별하지 않고 '민+물+고기'로 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최종 정답을 ②로 고를 수 있었던 것은, ②는 ④와 달리 한 쪽 해석(살얼- / -음)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입니다.



■■■3번 문제■■■

▼ 실전에서 풀리는 흐름 ▼ (적정 시간: 1분15초)

1) 발문을 읽고, 선지를 힐끗 봤다.
"… 품사 통용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선지를 보니 용례가 두 개씩 짝지어져 있다.

2) 선지 바로 하나씩 확인

- 두 '만큼'은 같은 단어인가? 그래 보임.
- 까다로운 만큼 ☜ 띄어쓰고 있네?
- 대궐만큼 ☜ 붙여쓰고 있네?
(두뇌 풀가동!) ∴ 의존명사 / 조사.  O


- 두 '크지(크다)'는 같은 단어인가? 그래 보임.
- 나무가 잘 크지 못한다 ☜ 동사인 듯
- 그 신발은 크지 않아서 ☜ 형용사인 듯
(두뇌 풀가동!) ∴ 동사 / 형용사.  O


- 두 '밖에'는 같은 단어인가? 음?
- '밖에 있자'는 명사 '밖'에 조사 '에' 붙은 거 같은데? 두 단어인데??
- 너밖에 없다 ☜ 관용표현? 뭔가 No one else ~ but의 의미인 듯. '밖에'가 한 단어인 듯?
(유력한 정답 후보!)


- 두 '만세'는 같은 단어인가? 그래 보임.
- 대한 독립 만세! ☜ 감탄사
- 만세를 불렀다 ☜ 명사
(두뇌 풀가동!) ∴ 감탄사 / 명사.  O


- 두 '같이'는 같은 단어인가? 그래 보임.
- 물과 같이 ☜ 띄어쓰고 있네?
- 눈같이 ☜ 붙여쓰고 있네?
(두뇌 풀가동!) ∴ (아마도)부사?(일단 조사는 절대 아님) / 조사.  O

최종 정답 ③



▼해설 ▼
(눈썰미 팁) 이번 문제에 나온 녀석 같은 애들이 조금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이 단어만을 위한 조항까지 있는 단어들.
- 한글 맞춤법 5장 1절 41항 "부정을 나타내는 말과 어울리는 ‘밖에’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쓴다."
나올 때마다 따로 갈무리해 두고 시험당일 아침에 1회독하면 안전합니다.




■■■4번 문제■■■

▼ 실전에서 풀리는 흐름 ▼ (적정 시간: 1분)

1) 발문을 읽고 <보기>와 선지를 훑었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서술어는 대체로 … 본용언 … 보조용언 …."
- <보기>에 예문이 여러 개 있군.
- 선지는 예문을 근거로 분석(탐구)한 내용이군.

2) 바로 하나씩 확인

(1)-ㄱ: '먹다'라는 한 가지 행위를 '버리다' 수준으로 했다는 문장(본용언-보조용언)
(1)-ㄴ: '먹다'와 '버리다'라는 두 행위를 한 셈이 되므로 말이 안 됨(본용언-본용언)
적절.


(1)-ㄱ: '저질렀다'는 어감을 덧붙임.
(1)-ㄷ: ??? '모으다'와 '버리다'라는 두 행위를 한 셈. 애초에 보조용언이 아님.

정답 ②


▼해설 ▼

(2)-ㄱ에서 행위(본용언)? '바라다' 하나.
(2)-ㄴ에서 행위(본용언)? '있다'??? 말이 안 됨.
적절.


(3)-ㄱ에서 행위(본용언)? '신다' 하나.('보다'는 보조용언)
(3)-ㄴ에서 행위(본용언)? '보다' 하나.
두 '보다'는 같은 단어인가? 그래 보임.
적절.


(3)-ㄴ에서 '있다'는 진행의 의미
(3)-ㄷ에서 '있다'는 상태의 의미(*'언제나'가 근거)



■■■5번 문제■■■

▼ 실전에서 풀리는 흐름 ▼ (적정 시간: 45초)

1) 발문을 읽고, 선지를 흘낏 봤다.
"용언 … 활용 …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각 선지는 괄호 처리된 부분의 활용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군.

2) <보기>를 정독하다가… "어간이 'ㄹ'로 끝날 때"를 읽고 해당되는 것 거르고 계속 살폈다.
①②③⑤: '르'로 끝남.
④: 'ㄹ'로 끝남.
- 뒤에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이어 짐.
- 어간 'ㄹ' 또는 'ㄹ' 중 하나가 탈락하나? "가무니"
- 그러면… 규칙 활용
적절.

3) <보기> 내용을 마저 읽고 살폈다.
"어간이 'ㅡ'로 끝날 때, 일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이어지면 어간의 끝 'ㅡ'가 탈락 … 규칙 활용"
"'러' 불규칙: '르' 뒤 '-어'가 '-러'로 변하는 경우"
"'르' 불규칙: '르' 뒤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이어질 때 '르'가 'ㄹㄹ' 형태로 변하는 경우"

① 이르- + -어 ☞ '일러' ('르' 불규칙) O
- '일러' 괜찮네? '르' 불규칙활용 내용에도 맞음.

② 들르- + -어서 ☞ '들러서' (규칙) O
- '들러서' 괜찮네? 규칙활용 내용에 맞음.

③ 치르- + -었습니다 ☞ '치르렀습니다' ('러' 불규칙) ??
- '치르렀습니다'는 표현 써 본 적이 없는 듯. '치렀습니다' 되야 하는 거 아닌가?
정답 ③


▼해설 ▼
⑤ 누르- + -어 ☞ '누르러' ('러' 불규칙) o
※ 누르다² [형용사] 황금이나 놋쇠의 빛깔과 같이 다소 밝고 탁하다. (예) 나뭇잎이 누르러 보이니 이제 겨울도 머지않았다.

(눈썰미 팁) 후… 누르다² 같은 게 나왔을 때에는, <보기>에 주어진 조건이나 설명을 다 충족하는지만 가지고 판단을 마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기>의 설명에 대응시켜 볼 때 불일치하는 진술은 전혀 없죠? 그러면 o(작은 동그라미)나 △(세모) 표시를 하기 바랍니다.
'치르렀습니다'는 표준어를 구사해 온 학생들이라면 아주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을 겁니다. '치렀습니다' '치뤘습니다(틀린표현임)' 정도로는 써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최종 정답은 ③

(덤) 일상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것(수능에서 자주 환기함)
- die: 뒤지다(x), 뒈지다(o) *'뒤지다'는 '주머니를 뒤지다' 같은 의미임(ransack, rummage)
- 들리다(들려) = hear/be heard, 들르다(들려) = drop by/come by
- 치루다(x) 치르다(o)
언어와매체 선택자라면 die를 '뒤지다'로 쓰는 일이 절대 없기를….



이걸로 적용학습 03강 복습을 마칩니다.
복습하면서 16~20쪽에 대원칙을 포함하여 수업시간 필기내용들을 되새겼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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