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과작문 8차시(수능특강 화법05강)

※ 2023. 4. 24.(월) 14:02에 업데이트 완료.

 

 


=====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 =====
[1~3번 세트]
✓ 익숙하지 않은 생김새의 문제가 있으면 화법에서도 한글이 아닌 것에 먼저 표시를 싹 다 해 두고 풀어도 좋다.
✓ 사실≠의견
- 사실: 참 or 거짓
- 의견: 옳음(타당·정당) or 그름

[4~6번 세트]
✓ 반대신문식토론은 단락 구분이 친절한 비문학 지문이라고 생각하고 풀면 오히려 술술 풀린다.(읽고>풀고>읽고>풀고)
※ 반대신문식토론 흐름: 입론(신문)…반론(신문)…최종발언
✓ 선지의 일부 덩어리를 놓치고 푸는 실수가 잦다면 빗금을 치고 시작하는 것도 좋다.



===== 문제 풀이 =====

[ 3번 문제 ] 
지난 4강의 3번 문제와 똑같은 스타일입니다.
3열 짜리 표를 추가해 봅시다.

□ N ▒
N □ ▒
▒ N □
□ ▒ □ 
▒ □ □

길이는 고만고만하니까 학생 1부터 차례로 보면 최종적으로 이렇게 나올 겁니다.

학생 1
X Ⓝ ▒
Ⓝ X ▒
▒ Ⓝ X
O ▒ O
▒ O X

∴ 따라서 정답은 ④.

※ 화법과 작문 지문에서 '사실'과 '의견'은 비교적 명확하게 구분되는 용어입니다.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 1번 문제 ] 
이제 슬슬 익숙하죠?

① "발표 순서를 안내" ☜ 도입부 끝문장

② "선정 동기" ☜ 도입부

③ "출처"  ☜ 숫자(연도), 특수문자, 알파벳 SCAN
- 일단 없죠. (사실 맺음말에 '핵융합 에너지 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했습니다."가 있습니다만, SCAN에서 발견할 순 없는 내용입니다.)
- 약간 작은 크기 x나 점선 X를 칩니다.

④ "청중의 이해도를 점검" "마무리" ☜ 괄호, 마무리.
- 자, 여기서 맺음말을 읽는데, 읽다가 3번 선지를 X에서 O로 정정하게 됩니다.

⑤ "전문가의 설명 인용" ☜ 따옴표, 특수문자
- 없습니다. 그리고 1~4번이 다 동그라미 된 이 시점에서 합리적인 판단은?

∴ 정답 ⑤.



[ 2번 문제 ]
가끔 이렇게 고마운 세트가 나오기도 합니다. 원래 2번 문항은 내용 단순 파악, 내용 파악을 바탕으로 한 적용 문제가 일반적인데, 여기는 1번 문제와 동일한 성격이네요.

① "어려운 용어는 풀어서" ☜ 3번 문제 풀면서 예열한 바가 있으므로 SCAN에서 발견 안 됐어도 일단 보류.

② "전자 칠판을 활용해 시각자료를 화면으로 제시하며" ☜ 괄호 SCAN. O.

③ "핵융합 에너지를 먼저 설명해야지"  ☜ 음? 집필진의 실수인 것 같죠. ※ 이것 덕분에  1번 선지도 같이 해결됩니다. OO.

④ "언론 보도를 활용해"
※ 원래 딱 떨어지는 SCAN은 없긴 한데(있다면 따옴표... 정도? 그런데 인용이란 말은 또 없는 선지여서.), 다른 문제들 푸느라 스캔할 때 "(KSTAR)" "세계 최초로 1억℃" 등이 눈에 띄었을 것이므로 바로 판단하 수 있습니다.

⑤ (읽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트는 3번 문제, 1번 문제 차례로 정답 찾고, 2번 문제의 1·5번 선지 내용만 생각하면서 지문을 빠르게 읽으면 되겠습니다.

∴ 정답 ⑤




[ 4~6번 문제 ]
반대 신문이 있는 토론은 매년 평가원의 유력한 출제 후보입니다.
왜냐하면
1) 낯설고,
2) 지문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어렵게 내기 좋으며
3) 지문이 기본적으로 긴 편이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협상에 비해서 조금 편한 점은, 지문의 생김새를 보고 구간을 바로 식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명이 길게 말하는 구간은 입론/반론/최종발언이고
짧게 짧게 묻고 답하는 구간은 반대신문 구간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문제는 입론/반론 또는 반대신문에 대해 분리해서 물어보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문제를 생각하면서 푸는 일도 좀처럼 드뭅니다.

이 세트의 경우도, 배부된 자료 기준으로 볼 때
각 단의 상단부는 입론, 하단부는 반대 신문인 것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문제를 보니
4번 문제는 입론만
5번 문제는 반대신문만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죠.
일반적인 위치가 특정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풀면 됩니다.

그리고 지문 전체를 완급조절하여 읽어나가면서,
쟁점에 해당하는 것이 나올 때마다 6번 문제에 O/X 표시해나가면 되겠습니다.

∴ 정답 ⑤
∴ 정답 ④
∴ 정답 ①

★ 끝으로, '오늘 수업에서 얻어갈 것'으로 강조도 해 놓았는데, 5번 문제 같은 것들 풀 때 선지의 전반부 혹은 후반부만 판단해서 선지 전체를 섣불리 O 표시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거의 매시간 강조되고 있죠?) 습관을 잘 들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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