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문장을 다듬는 시간 첫 번째 메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적·의를 보이는 것·들 ① 함인주 적·의를 보이는 것·들 ② 편견 적·의를 보이는 것·들 ③ 답장 적·의를 보이는 것·들 ④ 감기 적·의를 보이는 것·들 ⑤ 꿈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① 두 번째 메일: 뭔가 오해를 하신 모양이네요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② 국수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③ 교정지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① 수건돌리기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② 기억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③ 함인주의 문장 ①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④ 함인주의 문장 ② 내 문장은 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① 함인주의 문장 ③ 내 문장은 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② 당신 문장은 이상합니다 내 문장은 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③ 손사래 내 문장은 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④ 도서관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① 세 번째 메일: 내 문장을 쓴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② 네 번째 메일: 몸에 새기는 문장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③ 답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문장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④ 다섯 번째 메일: 이해한 자 오해한 자 사랑을 할 때와 사랑할 때의 차이 답장: 이젠 없는 나와 아직 없는 나 될 수 있는지 없는지 강연 문장은 손가락이 아니다 ① 만남 문장은 손가락이 아니다 ② 다시 함인주 과거형을 써야 하는지 안 써도 되는지 지구인의 귀가 시작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마지막 메일: 용서하세요 말을 이어 붙이는 접속사는 삿된 것이다 마지막 답장: 당신은 쓰고 나는 읽습니다 문장 다듬기 ① 가을의 끝 문장 다듬기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봄,이,오다,꽃,이,피다) →절이 2개 이상이다. ① 봄이 오다 ② 꽃이 피다 →두 문장이 연결어미 '-면'으로 이어진 겹문장
꽃이 피는 때가 바로 봄이야. (꽃,이,피다,때,가,바로,봄,이다)
① 꽃이 피다. ② 그러는 때가 바로 봄이다. →관형어 '그러는' 자리에 ①이 들어간 겹문장 (②가 ①을 안은 문장이며, ①은 관형절)
┗ 대원칙1. ⚠ (추출 과정에서)
접속표현(예. 접속조사 '와/과')이 있으면 ×2가 들어간다.
(모든 겹문장은 각 절에서 중복되는 말을
다 생략한다는 점을 유념하자.)
범수와 삼찬이가 등교지도를 한다. (범수,와,삼찬이,가,등교지도,를,하다) →절이 1개 이상이다. →접속조사가 있네?
① 범수가 등교지도를 한다. ② 삼찬이가 등교지도를 한다. → 두 문장이 접속조사 '와'로 이어진 겹문장
그 선배가 결국 내 동기와 헤어졌다. (그,선배,가,결국,내,동기,와,헤어지다) →절이 1개 이상이다. →여기에 쓰인 '와'는 접속 조사가 아니다. ※ '와/과' 판별법 순서를 바꿔도 같은 메시지인가? 쉼표로 바꿔도 무방한가? ─[YES]→ 접속조사! ─[NO]→ 부사어를 만드는 격 조사
┗ 대원칙2. ⚠ (추출 과정에서)
주어가 연달아 두 개?서술절을 의심해라.
('되다/아니다'가 아닌데 문장 첫머리에 있는 주어 말고
조사 '이/가'를 쓰는 놈이 또 있다? 서술절을 강하게 의심!)
코끼리가 코가 길다. (코끼리,가,코,가,길다) →절이 1개 이상이다. →접속조사는 없고, →주어가 두 개? 서술절 각인가?
① 코가 길다 ② 코끼리가 그러하다 →서술어 '그러하다' 자리에 ①이 들어간 겹문장 (②가 ①을 안은 문장이며, ①은 서술절)
⚠ '코끼리는 코가 길다' '코끼리가 코는 길다' 등으로 조사 '이/가'가 한 번만 등장하게 하는 얕은 술수(!)를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내가 범인이 아니야. (내,가,범인,이,아니다) →절이 1개 이상이다. →접속조사는 없고, →'범인이'는 보어네.
대원칙3.
안긴문장의 성격(명사절, 관형절, 부사절, 서술절, 인용절)은,
'어떤 지시/대용표현으로 치환이 되는가?'로 판단하라.
※ 특히 '그러기(=명사형)'로 치환되는 명사절이
해당 문장에서 관형어로서 기능하는 경우(예 - 그러기전에)
그 명사절을 관형절로 착각하지 않는 데 효과적이다.
(☜ 의외의 복병! 킬러 문항.)
(26쪽에 있는 안은문장 예문들을 여러분이 직접 한 번 쪼개 볼까요?)
대원칙4."##문"의 경우 기계적으로(1차원적으로) 판정하고,
"~~ 표현"의 경우 의미로 판정한다.
우리 보스는 민주적이지 않다. (부정문O, 부정표현O)
우리 보스는 비민주적이다. (부정문X, 부정표현O)
대원칙5. 사동 표현은 반드시 피사동주가
서술어를 (일부라도) 행해야 한다.
교사가 겹문장 분해를 교생에게 교육했다. ('교육'을 '교사'가 하는 것)
교사가 겹문장 분해를교생에게 교육시켰다. ('교육'을 '교생'이 하는 것) ※ 만약 '교육'을 교사가 하는 건데 이렇게 사동문으로 썼다면, 틀린 문장이다.
[TIP] '-시키다'를 '-하게 하다'로 바꿔보면 잘 솎아낼 수 있다.
※ 2022-04-11 11:30 미등교학생들이 각 대원칙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원칙마다 예문을 추가하였습니다.